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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방 북토크
탐방 북토크는 책을 매개로 하여, 책의 저자와 전국의 탐방러가 함께 만나고 소통하는 모임입니다. 비대면으로 진행하여 어떤 지역에 머물든지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습니다. 또한 일반적인 북토크와 달리, 로컬 탐색 미디어 <탐방>이 지금 함께 고민해야 할 로컬의 주제를 선정, 저자와 참여자들과 함께 밀도있게 대화합니다.
[탐방 북토크 #2] 대전은 왜 노잼도시가 되었나
대화 주제 : 대전만 노잼도시일까?
사실 성심당만 찾은 사람들은, 오히려 대전이란 장소와 더 멀어진다. 대전의 노잼을 찾아온 사람(방문자)과 대전에서 꾸준히 ‘유잼’을 발견해 온 사람(원주민)이 섞여 새로운 경험과 정서가 만들어져야 하는데, 대전의 특징 하나만을 보고 찾아온 이들은 이런 기회를 마주하지 못한다. ‘대전이 노잼인’ 사람들과 ‘아니 왜 대전이 노잼이야? 이렇게 유잼인데!’라고 발끈하는 사람들 사이의 간극은 점점 벌어진다.
- <대전은 왜 노잼도시가 되었나> 中
노잼도시. 어느새 대전의 고유명사가 되어버린 것 같습니다. 어떤 이유로 어디에서 왔든지 간에 결국 빵집, 성심당을 가야하는, 재미라고는 성심당에서만 찾을 수 있는 도시로 여겨지기때문이죠. 이러한 현상을 두고, 주혜진 작가는 ‘노잼’에 가려 수많은 ‘유잼’을 발견하지 못하는 상황을 안타까워합니다. 그리고 유잼을 만나기 위해서는 방문자와 원주민이 만날 수 있는 경험이 필요하고 원주민은 끊임없이 새로운 시선으로 지역의 유잼을 발견해야한다고 말합니다. 그런데, 과연 대전에만 국한된 이야기일까요? 두번째 탐방 북토크는 우리가 머무는 곳을 유잼도시로, 또 당신의 일상이 유잼으로 가득차게 하는 방법을 함께 나누는 시간입니다.
- 일시 : 4월 25일 (목) 오후 8시
- 장소 : Zoom 회의실
- 세부 내용
- 토크 1 : 지금은 지방(소멸)시대 - 어디서 오셨나요?
- 토크 2 : 여기는 왜 힙하지 않은가 - 좋아요 누르셨나요? 한 장소를 잃으셨습니다.
- 토크 3 : 있습니까, 나만의 도시를 만드는 방법? - 책 뒷이야기와 QnA
- 북토크 접속 링크는 진행일 기준 48시간 전, 핸드폰으로 전달됩니다.
- 북토크 + 서적 구매를 하신 경우, 서적 먼저 별도 택배 배송됩니다.
탐방북을 가지고 이들과 대화해요.
탐방북 : 대전은 왜 노잼도시가 되었나
지역 소멸 시대의 한국 도시에는 한 가지 생존 전략이 생겼다. 바로 ‘서울 같은 도시’가 되거나, 지역만의 고유성을 발명하는 것이다. 대전의 노잼도시는 이 둘 사이에 놓여 있다. 그런데 그 둘 어디에도 실제 도시의 경험과 모습, 감각이 없다. 노잼은 도시를 감싼 무감각함에서 태어날지 모른다. 그러니까 이건, 대전만의 이야기가 아니다.
저자 | 주혜진
대전세종연구원에서 일하는 사회학 박사. 대전 사람들의 삶이 조금 더 괜찮아질 방법을 고민해요. 사람과 삶을 생각하다 보니 자연스럽게 그들을 품는 공간과 장소에 관심을 두게 됐어요. 대전이란 도시를 규명할 수 있는 아카이빙 작업과 장소 정동(Affect)형성을 주제로 한 연구를 '재미있게' 하려고 애쓰는 중이에요.
진행자 | 박한솔
덕업일치를 꿈꾸는 로컬 연구자이자 기획자이자 사업가. 로컬 탐색 미디어 <탐방>의 편집장 쏠쏘르이자 주식회사 올어바웃의 대표예요. 멋지고 대단한 공간보다 다채로운 이야기와 다양한 사람들이 모이는 장소를 만들고 알리고 싶은 탐방러예요.
지금 당장, 신청하세요.
유의사항
- 본 프로그램은 양도 및 교환이 불가하며, 신청자 본인만 참여할 수 있습니다.
취소규정
- 진행일 기준 72시간 전까지 홈페이지에서 직접 취소 가능하며, 결제 금액의 100%가 환불됩니다.
- 진행일 기준 48시간 전부터는 취소 및 환불이 불가합니다.
고객센터 안내
이메일 : contact@tambang.kr
평일 : 오전 11시 ~ 오후 5시
휴무 : 주말, 공휴일, 점심(12~13시)
*아래 Q&A에 남겨주세요.
배송안내
배송비 무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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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방 북토크
탐방 북토크는 책을 매개로 하여, 책의 저자와 전국의 탐방러가 함께 만나고 소통하는 모임입니다. 비대면으로 진행하여 어떤 지역에 머물든지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습니다. 또한 일반적인 북토크와 달리, 로컬 탐색 미디어 <탐방>이 지금 함께 고민해야 할 로컬의 주제를 선정, 저자와 참여자들과 함께 밀도있게 대화합니다.
[탐방 북토크 #2] 대전은 왜 노잼도시가 되었나
대화 주제 : 대전만 노잼도시일까?
사실 성심당만 찾은 사람들은, 오히려 대전이란 장소와 더 멀어진다. 대전의 노잼을 찾아온 사람(방문자)과 대전에서 꾸준히 ‘유잼’을 발견해 온 사람(원주민)이 섞여 새로운 경험과 정서가 만들어져야 하는데, 대전의 특징 하나만을 보고 찾아온 이들은 이런 기회를 마주하지 못한다. ‘대전이 노잼인’ 사람들과 ‘아니 왜 대전이 노잼이야? 이렇게 유잼인데!’라고 발끈하는 사람들 사이의 간극은 점점 벌어진다.
- <대전은 왜 노잼도시가 되었나> 中
노잼도시. 어느새 대전의 고유명사가 되어버린 것 같습니다. 어떤 이유로 어디에서 왔든지 간에 결국 빵집, 성심당을 가야하는, 재미라고는 성심당에서만 찾을 수 있는 도시로 여겨지기때문이죠. 이러한 현상을 두고, 주혜진 작가는 ‘노잼’에 가려 수많은 ‘유잼’을 발견하지 못하는 상황을 안타까워합니다. 그리고 유잼을 만나기 위해서는 방문자와 원주민이 만날 수 있는 경험이 필요하고 원주민은 끊임없이 새로운 시선으로 지역의 유잼을 발견해야한다고 말합니다. 그런데, 과연 대전에만 국한된 이야기일까요? 두번째 탐방 북토크는 우리가 머무는 곳을 유잼도시로, 또 당신의 일상이 유잼으로 가득차게 하는 방법을 함께 나누는 시간입니다.
- 일시 : 4월 25일 (목) 오후 8시
- 장소 : Zoom 회의실
- 세부 내용
- 토크 1 : 지금은 지방(소멸)시대 - 어디서 오셨나요?
- 토크 2 : 여기는 왜 힙하지 않은가 - 좋아요 누르셨나요? 한 장소를 잃으셨습니다.
- 토크 3 : 있습니까, 나만의 도시를 만드는 방법? - 책 뒷이야기와 QnA
- 북토크 접속 링크는 진행일 기준 48시간 전, 핸드폰으로 전달됩니다.
- 북토크 + 서적 구매를 하신 경우, 서적 먼저 별도 택배 배송됩니다.
탐방북을 가지고 이들과 대화해요.
탐방북 : 대전은 왜 노잼도시가 되었나
지역 소멸 시대의 한국 도시에는 한 가지 생존 전략이 생겼다. 바로 ‘서울 같은 도시’가 되거나, 지역만의 고유성을 발명하는 것이다. 대전의 노잼도시는 이 둘 사이에 놓여 있다. 그런데 그 둘 어디에도 실제 도시의 경험과 모습, 감각이 없다. 노잼은 도시를 감싼 무감각함에서 태어날지 모른다. 그러니까 이건, 대전만의 이야기가 아니다.
저자 | 주혜진
대전세종연구원에서 일하는 사회학 박사. 대전 사람들의 삶이 조금 더 괜찮아질 방법을 고민해요. 사람과 삶을 생각하다 보니 자연스럽게 그들을 품는 공간과 장소에 관심을 두게 됐어요. 대전이란 도시를 규명할 수 있는 아카이빙 작업과 장소 정동(Affect)형성을 주제로 한 연구를 '재미있게' 하려고 애쓰는 중이에요.
진행자 | 박한솔
덕업일치를 꿈꾸는 로컬 연구자이자 기획자이자 사업가. 로컬 탐색 미디어 <탐방>의 편집장 쏠쏘르이자 주식회사 올어바웃의 대표예요. 멋지고 대단한 공간보다 다채로운 이야기와 다양한 사람들이 모이는 장소를 만들고 알리고 싶은 탐방러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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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의사항
- 본 프로그램은 양도 및 교환이 불가하며, 신청자 본인만 참여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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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일 기준 72시간 전까지 홈페이지에서 직접 취소 가능하며, 결제 금액의 100%가 환불됩니다.
- 진행일 기준 48시간 전부터는 취소 및 환불이 불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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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일 : 오전 11시 ~ 오후 5시
휴무 : 주말, 공휴일, 점심(12~13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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