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소 추천]못난이 농산물을 만나는 공간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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못난이 농산물을 만나는 공간 5



못난이 농산물을 먹어보셨나요? 못난이 농산물은 정품과 품질이 동일하지만, 외형에 흠이 있는 농산물을 말해요. 몇 년 전부터 어글리어스를 필두로 예스어스, 프레시어글리 등 못난이 농산물 정기 배달 서비스가 생겨나면서, 못난이 농산물이 갈수록 많은 관심과 사랑을 받고 있어요. 그 사랑에 힘입어 못난이 농산물을 이용해 요리를 하는 공간도 하나둘 등장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고 계셨나요? 오늘은 못난이 농산물을 만날 수 있는 다섯 곳의 공간을 소개하려고 합니다!



1. 부여제철소


‘부여제철소’는 부여의 제철 식재료로 요리를 하는 퓨전 레스토랑이에요. 이곳의 주인장 한솔님은 직접 농장을 찾아다니며 못난이 식자재를 구했다고 해요. 그렇게 구한 재료로 농부님들의 시간이 잘 읽히는 접시를 만들고 있죠. 대표 메뉴는 부여 취나물을 듬뿍 넣어 만든 아란취니예요. 

주소 | 충남 부여군 규암면 자온로 72-1

Ⓒ부여제철소 



2. hmmmarket


해방촌에 위치한 ‘흠마켓’은 흠이 있는 못난이 농산물을 판매하고, 그 채소들로 맛있는 요리로 만드는 브런치 식당 겸 스토어예요. 가게에 들어서면 알록달록한 못난이 과일과 채소가 반겨준답니다. 요리 세트로 채소를 묶음 판매하고, 채소를 구매하면 신문지에 포장해 주는 것이 이곳의 특징이에요. 

주소 | 서울 용산구 신흥로5길 8

Ⓒhmmmarket 



3. 넘은 봄


제주에 자리 잡은 ‘넘은 봄’은 팜 투 테이블과 제로 웨이스트를 지향하는 한식 비스트로예요. 제주의 사라져가는 식재료와 현대의 식재료, 조리법을 계승하고 기록하는 제주 음식 연구소이기도 하죠. 이곳에서는 제주도 전역의 농장을 직접 찾아다니며 선별한 좋은 식재료, 그리고 못난이 농산물로 만든 음식을 맛볼 수 있어요. 

주소 | 제주 제주시 구좌읍 김녕로1길 75-1 1층

 Ⓒ넘은 봄 



4. 소일


자연 그대로의 온전함을 사랑하는 ‘소일’은 못난이 농산물로 특별한 요리를 만들어요. 대표 메뉴는 청정지역에서 채취한 취나물로 만든 취나물페스토파스타예요. 소일은 20층에 위치해 있고 사방이 창으로 되어있어, 신설동 일대를 바라보며 근사한 식사를 할 수 있답니다. 

주소 | 서울 동대문구 왕산로 22 맹그로브 신설 20층


Ⓒ소일



5. 어글리크림치즈


성수동 베이글 맛집으로 불리는 ‘어글리크림치즈’는 못난이 농산물을 활용하고 있는 곳이에요. 인기 메뉴인 단호박 베이글에는 못난이 단호박이 듬뿍 들어가 있죠. 다채로운 베이글과 그에 잘 어울리는 여러 종류의 잼과 크림치즈를 구매하고 싶은 분이라면, 어글리크림치즈를 추천합니다!

주소 | 서울 성동구 성덕정3길 6 1층 모서리 하얀천막집

Ⓒ어글리크림치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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