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글쎄, 공짜로 받았지 뭡니까


  장소출장 다마수  

첫 번째 해님과의 인사 │ 2024 잘 부탁해~


12월의 마지막 날, 스페인에서는 자정을 알리는 종이 울리면 포도🍇 열두 알을 먹는 문화가 있대요. 종이 칠 때마다 한 알씩, 열두 알을 먹으면 열두 달 동안 행복할 거라고 믿기 때문이죠. 네덜란드에서는 새해 아침, 한 해 동안 있었던 나쁜 일들을 모두 씻어내기 위해 차가운 바닷물 속에 몸을 던지기도 하고요. 그리고 우리는! 새해 첫날 떠오르는 해를 보며 소원을 빌면 이뤄진다고 믿죠.🙏 오늘은, 탐방러들 모두가 어디서든 각자의 자리에서 원하는 것 모두 이루어지는 행복한 2024년이 되길 바라며, 해돋이와 해넘이 여행을 떠나요. 


정동진 Ⓒ서울신문 / 간절곶 Ⓒ스포츠경향

 

🌅 해돋이 명소의 정석, 아무래도 강릉, 정동진ㅣ해돋이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곳은? 아무래도, 정동진이에요. 매년 1월 1일 아침이 밝아오면 무시무시한 인파가 정동진에 몰려요. 2023년 첫날에는 정동진에만 10만 명이 몰렸을 정도예요. 정동진 해돋이 열풍은 1995년, 드라마 <모래시계>부터 시작됐어요.(feat. 나… 떨고 있니?) 드라마 방영 시간이 되면 거리에 사람이 없어, ‘귀가시계’라는 별명이 붙였을 정도였대요, 극 중 윤혜린(고현정)이 정동진역에서 경찰에게 붙잡히는 장면이 시청률 43.9%를 기록했어요. 당시 정동진역은 잘 이용되지 않는 작은 역에 불과했는데, 이 장면으로 ‘기차에서 내리자마자 바다를 볼 수 있는 역’, ‘일출이 아름다운 곳’으로 한순간에 관광 명소가 되었다는 사실~ ⏱ 2024년 1월 1일 강릉의 일출 시각은 오전 7시 40분

* 정동진 대신 몬탁 🇺🇸 : 영화 <이터널선샤인>에는 ‘meet me at the Montauk’이라는 대사가 나와요. ‘몬탁에서 만나‘ 라는 이 문장은, 우리나라로 치면 ‘정동진에서 만나~‘ 와 같은 말이에요. 1월 1일이면 열심히 동쪽 끝으로 달리는 한국인들, 미국에서도 다르지 않대요. 새해 첫날 아침, 몬탁 해변에는 해돋이를 보러 온 한국인들로 붐빈답니다. 여기가 한국인지~미국인지~ 모를 정도!👀

 

🙋 누가 제일 먼저 볼래? 울산, 간절곶ㅣ섬을 제외하고 우리나라에서 해가 제일 먼저 떠오르는 곳이에요. 사실 포항의 호미곶이 간절곶보다 더 동쪽에 자리 잡고 있지만, 겨울에는 같은 경도라도 남쪽으로 갈수록 해가 빨리 뜨기 때문에, 1월 1일에는 호미곶보다 남쪽에 있는 간절곶에서 1분 더 빨리 해를 만날 수 있어요. (정동진 보다는 무려 5분이나 일찍 해돋이가 시작돼요.) 누구보다 먼저 새해를 맞이하고 싶다면 간절곶으로 향해보세요. 떠오르는 태양을 바라보며 소원을 빌고, 간절곶 소망우체통에 엽서를 넣어보세요. 5m의 거대한 우체통은 실제 우편물을 수거하는 우체통이에요. 간절곶 인근의 카페와 매점에 무료 엽서가 비치되어 있으니 친구와 가족들에게 태양의 기운을 가득 담아 전해보세요.  2024년 1월 1일 울산의 일출 시각은 오전 7시 31분 


세방낙조전망대 Ⓒ한국관광공사 / 용고타고 Ⓒ이슈제주


🌄 2023년 아직 못 잃어~ 진도, 세방낙조 전망대ㅣ마지막 해를 배웅하는 건 어떤가요? 한반도의 가장 서쪽, 전라남도 진도군 자산면 가학리에서는 가장 늦은 해넘이를 볼 수 있어요. 다도해가 한눈에 펼쳐지는 세방낙조 (제1)전망대와 언덕 위에 제2전망대에서 말이죠. 좀 더 멀리까지 바라보고 싶다면 제2전망대로, 바다를 가까이서 보고 싶다면 (제1)전망대를 추천해요. (제1)전망대는 해안가로 내려갈 수 있는 데크 계단도 설치되어있으니, 일몰 전의 밝은 다도해도 놓치지 마세요. ⏱ 2023년 12월 31일 진도의 일몰 시간은 오후 5시 34분


🥁 신명 나게 새해를 맞이하자꾸나! 제주, 제야의 용고타고ㅣ10, 9, 8, 7, 6 … 한 해의 마지막, 그리고 새해의 시작인 자정이면 어김없이 카운트다운 소리가 들려요. 그리고는 댕~댕~ 울려 퍼지는 제야의 종소리와 사람들의 함성! 어? 그런데 어디서 둥! 둥! 하는 소리 안 들리나요? 제주에서는 종 대신 북을 치며 한해를 맞이한대요. 이름하여 ‘용고타고’. 용이 그려진 전통 북인 용고를 치며, 한 해 동안의 무사안녕을 기원하는 거죠. 커다란 북소리와 함께 시작하는 한 해라니, 왠지 더 기운찬 2024년이 될 것 같아요. *용고타고는 제주 시민대표 33명이 참여한 뒤, 선착순으로 일반시민들도 참여할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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