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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로컬골든벨
혁신을 향한 대학들의 배틀
얼마 전 뉴스에서 ‘글로컬대학’ 이슈가 한창 뜨거웠어요. 이번 달에 글로컬대학 예비지정 15개 대학이 발표되었기 때문이죠. 글로컬대학이란 ‘글로벌’과 ‘로컬’을 결합한 용어로, 2026년까지 비수도권(서울, 경기, 인천 외) 지방대 30곳을 지정해 정부가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에요. 지방의 학령 인구감소에 대응하기 위한 정책으로 대학과 지역사회가 파트너쉽을 맺어 글로벌 수준의 동반성장을 이끌겠다는 것이죠.
글로컬 대학의 배경에는 ‘혁신’의 필요성이 있어요.
선정된 대학은 5년간 1,000억 원의 재정을 지원받게 되다 보니, 지방의 많은 대학이 최선을 다해 지원했어요. 한편에서는 글로컬대학 선정이 대학 구조조정의 신호탄이 아니냐고 이야기하기도 해요. 학생이 없으니 아쉽지만 모두를 끌고 갈 순 없고, 선택과 집중을 통해서 지역의 교육 환경을 개선하려는 움직이라는 것이죠. 총 94개 대학이 지원해 15개 예비 후보가 가려졌으며, 최종 10개 지정 결과는 올해 10월에 확정돼요. 이번 신청에서는 2개 학교가 힘을 모아 함께 신청한 경우도 13건이 있었는데, 대학 통폐합을 전제로 한다면 가산점이 붙기 때문이죠.
글로컬대학이 로컬에 어떤 영향을 줄지 기대됩니다. 수도권으로 학교에 가지 않아도 지역에서 공부하고, 좋은 일자리를 얻을 수 있게 되면 좋겠죠. 여러분의 로컬에는 어떤 글로컬대학이 선정되었나요? 로컬의 변화를 함께 기다려 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