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로컬복덕방
스물세 번째 손님 : 브루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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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덕방의 진짜 뜻 알고 있나요? 복 복(福), 큰 덕(德), 방 방(房)- 말 그대로 복과 덕을 나누는 방이에요. 큰 복과 덕을 얻을 수 있는 집을 구한다는 의미도 되겠지만, 옛날에는 거처를 구하는 일이 연륜 있어야 가능한 일이라 복덕방에서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다 보면 삶의 지혜나 가르침, 마음의 안정 등 얻을 수 있는 것들이 더 많아서 붙은 이름이라고 해요. 마치 사랑방처럼요.
2024 로컬복덕방은 탐방러들의 이야기를 구독자들과 함께 나누며 서로 도움을 주고받는 프로그램이에요. 여러분의 고민을 탐방에 남겨주시면, 탐방레터에 담기고 한 주 동안 많은 탐방러들로부터 피드백을 받아, 다음 탐방레터에 공유해요. 집단지성- 머리를 모으면, 생각지도 못한 지혜와 응원, 위로, 복과 덕을 얻을 수 있을 거예요.
스물세 번째 손님, 브루노
❝ 소도시나 시골에서 아파트를 구할 때, 뭐가 중요할까요? ❞
😀 브루노 (서울 출생, 이주를 준비하는 12년 차 개발자)
- 안녕하세요. 서울을 떠나 이주를 준비하는 30대 후반 프리랜서 개발자입니다. 서울에서 평생 산 저희 부부는 열심히 노력한 끝에, 이제 어느 정도 자리를 잡은 것 같아요.
- 하지만, ‘번아웃’이 찾아왔습니다. 회복의 시간이 필요하다는 생각에 하던 일을 정리하고 소도시나 시골에서 살아보려 합니다. 교통이 편리한 지역으로 알아보고 있죠.
- 다 포기해도 아파트는 포기 못하겠더라고요. 딱히 지방에 연고도 없어서, 아파트라는 기준 외엔 다 괜찮다고 느껴져요. 신축도 좋고, 구축도 좋은데, 뭘 중점적으로 보고 구해야 하는지 잘 모르겠어요.
- 30대 후반의 프리랜서 개발자 부부다 보니 집에 있는 시간이 길고, 업무와 주거 공간이 명확히 구분되지 않아요. 그래서 조용한 환경이 중요하고 서울과 오가기 편한 위치였으면 좋겠어요. 일 때문이든, 가족과 친구를 만나기 위해서든, 자주 오갈 것 같거든요.
😔 브루노의 고민
- 소도시나 시골의 아파트로 이주한 경험을 듣고 싶어요. ‘이건 꼭 고민해야 해!’, ‘차마 이건 생각 못 했다.’는 것들이 있나요?
- 소도시 아파트 구경갈 때, 꼭 확인해야 하는 것이 있다면 알려주세요.
브루노님에게 답장이 도착했어요.
많은 탐방러들이 답장을 보내주셨는데요. 그중에서 상주에 사는 ‘쏘’, 무안에 사는 ‘런키즈’ 님의 답장을 전해요.
💌 일상의 소소한 매력을 발견해보세요.
안녕하세요 브루노 님! 저는 작년 이맘때쯤 경북 상주로 이주해 이전과 아주 다른 생활을 즐기고 있는 시골살이 1년 차 탐방러입니다. 아이들을 시골 작은학교로 보내고 싶어서 과감히 귀촌을 선택해 아직까진 잘 순항 중입니다. 저도 한평생을 아파트에서 살아온 아파트 키즈로서, 갑자기 시골 주택이나 다른 형태의 주거생활은 덜컥 겁도 나고 걱정이 많아지더라고요. 더군다나 아이들까지 생각하면 익숙하고 안정적인 환경이 좋겠다 싶어서 현재 아파트에 거주하고 있죠. 아파트를 고를 때 여러 가지 많이 고민했었는데, 비록 1년 살아보았지만 제 경험을 토대로 몇 가지 팁을 공유해요.
✅ 버스 터미널이나 기차역이 집과 얼마나 가까운가?
저는 주로 재택으로 일하지만 주 2회 서울로 출근해야하기 때문에, 매번 첫차와 막차를 타며 출퇴근해요. 그럴 때마다 집 위치가 터미널과 가까운 점이 아주 고맙더라고요. 작은 차이인 것 같지만 피로도가 훨씬 다르고, 그만큼 서울과의 접근성이 좋다고 느껴질 정도입니다.
✅ 매매보단 전세/월세가 가능한가?
낯선 동네와 환경에 적응하기 전에 덜컥 집을 매매 하는 것은 리스크가 큰 것 같아요. 그리고 (동네마다 다르겠지만) 시골 특성상 수요인구가 많지 않기 때문에 나중에 다시 집을 팔고 싶어도 성사되기까지 시간이 오래 걸리는 듯했어요. 그래서 과연 내가 이 동네, 도시에서 잘 지낼 수 있을지를 알아보는 베타테스트 기간(?)을 위해서 전세나 월세를 추천드려요.
✅ 아파트 주변에 최애 장소(favorite spot) 찾기
주변에 작게는 공원이나, 크게는 카페, 식당 등이 있는지 확인하셔도 좋을 것 같아요. 아무래도 낯선 동네와 지역인데 아는 사람이나 익숙한 환경이 아니라면 살짝 우울해질 수도 있어서요. 집 가까이에 내 마음을 편히 놓을 수 있는 곳이 있다면 적응하기에 도움이 될 것 같아요. (가령, 작은 책방이나 취미에 맞는 곳으로요.) 저의 경우 걸어서 갈 수 있는 천이 흐르는 산책로와 책방, 빵집이 시골살이에 큰 위로와 힘이 되고 있답니다. (호호)
✅ 아파트 주변 자연환경 체크(check)!
지금 살고 있는 곳은 바로 앞에 큰 논이 보이고, 또 그 앞에는 기찻길이 있어요. 이 부분이 귀촌해서 아파트에 사는 제일 큰 재미이자 매력이라고 생각하는데요. 사실 아파트는 도시에서도 충분히 살았기에 시골이라고 해서 별 차이는 없게 느껴졌습니다. 그런데 밖에 보이는 풍경에서 시골의 매력을 충분히 느낄 수 있다면 일석이조인 듯 해요. (아파트의 편리함도 취하고 + 시골 정취도 느끼고!) 사계절 논의 색깔들이 변하고, 날씨와 자연을 그대로 느끼고, 기차 지나가는 소리가 들리면 아이들과 우르르 거실 창에 기대어 바라보는 재미가 있거든요. 회복의 시간이 필요하시다면, 도시와 똑같은 아파트 풍경보단, 그래도 조금 시골 분위기가 나는 곳에 있는 아파트를 추천드려요.
from, 🤠 쏘 탐방러
💌 생활의 불편함을 느낀 적이 없어요.
부모님께서 퇴직하시고, 살아본 적도 연고지 없는 전라남도로 2년 동안 귀촌살이를 따라왔어요. 어머니께서도 번아웃이 오셔서 귀촌을 선택했죠. 어렸을 적 시골에서 부모님 직장 관사에서 살았을 때 주택생활의 경험으로 저희와는 맞지 않아 귀촌할 때는 아파트 + 생활편리함 + 자연, 이 세 가지 조건을 충족시킬 곳을 찾았어요. 결론적으로는 현재 거주하고 있는 전라남도 무안군 오룡지구를 추천해요.
1️⃣ 주소지는 무안군이지만 목포역과 목포버스터미널까지 차로 20~30분 거리에다 교통편도 많은 편이에요.(KTX, SRT 모두 정차하고 용산역, 수서역까지 2시간 30~40분 정도 소요돼요.) 전남도청 및 관공서가 주변에 있어서 은행, 마트, 병원, 아울렛 등 없는 게 없기도 하고 목포도 가깝다 보니 생활의 불편함을 느낀 적이 없어요.
2️⃣ 남악보다 오룡지구를 추천하는 이유는 신축 아파트 단지들로 구성되어 있기 때문이에요. 그리고 아파트 안팎으로 공원들이 잘 형성되어있고, 오룡지구가 교육신도시로 만들어진 만큼 초등학생들도 많아서 활기차고, 저녁에도 걸어 다니기 좋은 동네 분위기가 형성되어있어요. 또한 영산강을 끼고 있어서 자전거 타거나 러닝 등 운동을 즐기기에도 좋답니다.
3️⃣ 서해안고속도로 진입하는 근처에 있어서 전남 주변 여행하기도 좋아요. 광주까지 무안-광주 고속도로로 갈 수 있어서 백화점도 이용 가능한데요. 운전자시라면 더욱더 추천하는 부분이에요.
귀촌을 위해 이곳저곳 많이 방문해 본 저희의 경험으로는 생활의 편리함과 아파트를 놓치지 않으면서 자연을 즐기기엔 무안군 오룡지구를 추천하고, 그다음은 남악신도시를 추천해요.
from, 🤠 런키즈 탐방러
✍️ 탐방의 참견
브루노 님의 1순위 조건은? 이주와 정착에 있어서 고민할 요소는 너무 많아요. 교통, 문화, 편의시설, 자연환경 등 가장 중요한 건 자신에게 맞는 지역인지 직접 확인해보기, 아닐까요? 우선, 쏘 탐방러 님이 추천한 베타테스트(?)를 통해, 부담 없이 동네를 경험할 수 있는 방법들을 소개해요.
🏡 로컬은 살아보는 거야
다양한 지역을 다니며 워케이션을 즐겨보는 건 어떨까요? 재택근무가 많은 개발자 직업 특성을 고려한다면, 업무환경과 라이프스타일의 균형이 맞는 지역을 찾기 딱 좋은 방법이에요. 또, 단번에 이주하는 것보다 리스크도 훨씬 줄일 수도 있죠. 한국관광공사가 운영하는 국내 여행 정보 서비스 <대한민국 구석구석>에서는 다양한 테마관을 제공하는데요. 그중에서도 🔗워케이션 테마관을 활용하면, 나에게 맞는 지역과 시설 정보를 찾아볼 수 있어요. 일도 하고, 나만의 동네도 찾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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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통계로 알아보는 이사하기 좋은 동네
이사를 준비 중이라면, 데이터의 힘을 빌리는 것도 좋은 방법이에요. 통계청에서는 이사를 고려할 때 의사결정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살고싶은 우리동네>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데요. 통계 지리정보서비스(SGIS)를 통해 여러 지표를 분석해 똑똑하게 주거지를 추천해 준답니다. 새로운 동네에 대한 막연한 고민은 이제 그만! 데이터를 활용해 브루노 님만의 최적의 이사 지역을 찾아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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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로컬복덕방
스물세 번째 손님 : 브루노
복덕방의 진짜 뜻 알고 있나요? 복 복(福), 큰 덕(德), 방 방(房)- 말 그대로 복과 덕을 나누는 방이에요. 큰 복과 덕을 얻을 수 있는 집을 구한다는 의미도 되겠지만, 옛날에는 거처를 구하는 일이 연륜 있어야 가능한 일이라 복덕방에서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다 보면 삶의 지혜나 가르침, 마음의 안정 등 얻을 수 있는 것들이 더 많아서 붙은 이름이라고 해요. 마치 사랑방처럼요.
2024 로컬복덕방은 탐방러들의 이야기를 구독자들과 함께 나누며 서로 도움을 주고받는 프로그램이에요. 여러분의 고민을 탐방에 남겨주시면, 탐방레터에 담기고 한 주 동안 많은 탐방러들로부터 피드백을 받아, 다음 탐방레터에 공유해요. 집단지성- 머리를 모으면, 생각지도 못한 지혜와 응원, 위로, 복과 덕을 얻을 수 있을 거예요.
스물세 번째 손님, 브루노
❝ 소도시나 시골에서 아파트를 구할 때, 뭐가 중요할까요? ❞
😀 브루노 (서울 출생, 이주를 준비하는 12년 차 개발자)
😔 브루노의 고민
브루노님에게 답장이 도착했어요.
많은 탐방러들이 답장을 보내주셨는데요. 그중에서 상주에 사는 ‘쏘’, 무안에 사는 ‘런키즈’ 님의 답장을 전해요. (답장의 내용은 탐방이 일부 수정, 발췌하였어요.)
💌 일상의 소소한 매력을 발견해보세요.
안녕하세요 브루노 님! 저는 작년 이맘때쯤 경북 상주로 이주해 이전과 아주 다른 생활을 즐기고 있는 시골살이 1년 차 탐방러입니다. 아이들을 시골 작은학교로 보내고 싶어서 과감히 귀촌을 선택해 아직까진 잘 순항 중입니다. 저도 한평생을 아파트에서 살아온 아파트 키즈로서, 갑자기 시골 주택이나 다른 형태의 주거생활은 덜컥 겁도 나고 걱정이 많아지더라고요. 더군다나 아이들까지 생각하면 익숙하고 안정적인 환경이 좋겠다 싶어서 현재 아파트에 거주하고 있죠. 아파트를 고를 때 여러 가지 많이 고민했었는데, 비록 1년 살아보았지만 제 경험을 토대로 몇 가지 팁을 공유해요.
✅ 버스 터미널이나 기차역이 집과 얼마나 가까운가?
저는 주로 재택으로 일하지만 주 2회 서울로 출근해야하기 때문에, 매번 첫차와 막차를 타며 출퇴근해요. 그럴 때마다 집 위치가 터미널과 가까운 점이 아주 고맙더라고요. 작은 차이인 것 같지만 피로도가 훨씬 다르고, 그만큼 서울과의 접근성이 좋다고 느껴질 정도입니다.
✅ 매매보단 전세/월세가 가능한가?
낯선 동네와 환경에 적응하기 전에 덜컥 집을 매매 하는 것은 리스크가 큰 것 같아요. 그리고 (동네마다 다르겠지만) 시골 특성상 수요인구가 많지 않기 때문에 나중에 다시 집을 팔고 싶어도 성사되기까지 시간이 오래 걸리는 듯했어요. 그래서 과연 내가 이 동네, 도시에서 잘 지낼 수 있을지를 알아보는 베타테스트 기간(?)을 위해서 전세나 월세를 추천드려요.
✅ 아파트 주변에 최애 장소(favorite spot) 찾기
주변에 작게는 공원이나, 크게는 카페, 식당 등이 있는지 확인하셔도 좋을 것 같아요. 아무래도 낯선 동네와 지역인데 아는 사람이나 익숙한 환경이 아니라면 살짝 우울해질 수도 있어서요. 집 가까이에 내 마음을 편히 놓을 수 있는 곳이 있다면 적응하기에 도움이 될 것 같아요. (가령, 작은 책방이나 취미에 맞는 곳으로요.) 저의 경우 걸어서 갈 수 있는 천이 흐르는 산책로와 책방, 빵집이 시골살이에 큰 위로와 힘이 되고 있답니다. (호호)
✅ 아파트 주변 자연환경 체크(check)!
지금 살고 있는 곳은 바로 앞에 큰 논이 보이고, 또 그 앞에는 기찻길이 있어요. 이 부분이 귀촌해서 아파트에 사는 제일 큰 재미이자 매력이라고 생각하는데요. 사실 아파트는 도시에서도 충분히 살았기에 시골이라고 해서 별 차이는 없게 느껴졌습니다. 그런데 밖에 보이는 풍경에서 시골의 매력을 충분히 느낄 수 있다면 일석이조인 듯 해요. (아파트의 편리함도 취하고 + 시골 정취도 느끼고!) 사계절 논의 색깔들이 변하고, 날씨와 자연을 그대로 느끼고, 기차 지나가는 소리가 들리면 아이들과 우르르 거실 창에 기대어 바라보는 재미가 있거든요. 회복의 시간이 필요하시다면, 도시와 똑같은 아파트 풍경보단, 그래도 조금 시골 분위기가 나는 곳에 있는 아파트를 추천드려요.
from, 🤠 쏘 탐방러
(상주에 사는 9년 차 키즈콘텐츠 기획자)
💌 생활의 불편함을 느낀 적이 없어요.
부모님께서 퇴직하시고, 살아본 적도 연고지 없는 전라남도로 2년 동안 귀촌살이를 따라왔어요. 어머니께서도 번아웃이 오셔서 귀촌을 선택했죠. 어렸을 적 시골에서 부모님 직장 관사에서 살았을 때 주택생활의 경험으로 저희와는 맞지 않아 귀촌할 때는 아파트 + 생활편리함 + 자연, 이 세 가지 조건을 충족시킬 곳을 찾았어요. 결론적으로는 현재 거주하고 있는 전라남도 무안군 오룡지구를 추천해요.
1️⃣ 주소지는 무안군이지만 목포역과 목포버스터미널까지 차로 20~30분 거리에다 교통편도 많은 편이에요.(KTX, SRT 모두 정차하고 용산역, 수서역까지 2시간 30~40분 정도 소요돼요.) 전남도청 및 관공서가 주변에 있어서 은행, 마트, 병원, 아울렛 등 없는 게 없기도 하고 목포도 가깝다 보니 생활의 불편함을 느낀 적이 없어요.
2️⃣ 남악보다 오룡지구를 추천하는 이유는 신축 아파트 단지들로 구성되어 있기 때문이에요. 그리고 아파트 안팎으로 공원들이 잘 형성되어있고, 오룡지구가 교육신도시로 만들어진 만큼 초등학생들도 많아서 활기차고, 저녁에도 걸어 다니기 좋은 동네 분위기가 형성되어있어요. 또한 영산강을 끼고 있어서 자전거 타거나 러닝 등 운동을 즐기기에도 좋답니다.
3️⃣ 서해안고속도로 진입하는 근처에 있어서 전남 주변 여행하기도 좋아요. 광주까지 무안-광주 고속도로로 갈 수 있어서 백화점도 이용 가능한데요. 운전자시라면 더욱더 추천하는 부분이에요.
귀촌을 위해 이곳저곳 많이 방문해 본 저희의 경험으로는 생활의 편리함과 아파트를 놓치지 않으면서 자연을 즐기기엔 무안군 오룡지구를 추천하고, 그다음은 남악신도시를 추천해요.
from, 🤠 런키즈 탐방러
(무안에 사는 4년 차 공무원)
✍️ 탐방의 참견
브루노 님의 1순위 조건은? (🥁두구두구 과연 브루노 님의 선택은?!) 이주와 정착에 있어서 고민할 요소는 너무 많아요. 교통, 문화, 편의시설, 자연환경 등 가장 중요한 건 자신에게 맞는 지역인지 직접 확인해보기, 아닐까요? 우선, 쏘 탐방러 님이 추천한 베타테스트(?)를 통해, 부담 없이 동네를 경험할 수 있는 방법들을 소개해요.
🏡 로컬은 살아보는 거야
다양한 지역을 다니며 워케이션을 즐겨보는 건 어떨까요? 재택근무가 많은 개발자 직업 특성을 고려한다면, 업무환경과 라이프스타일의 균형이 맞는 지역을 찾기 딱 좋은 방법이에요. 또, 단번에 이주하는 것보다 리스크도 훨씬 줄일 수도 있죠. 한국관광공사가 운영하는 국내 여행 정보 서비스 <대한민국 구석구석>에서는 다양한 테마관을 제공하는데요. 그중에서도 🔗워케이션 테마관을 활용하면, 나에게 맞는 지역과 시설 정보를 찾아볼 수 있어요. 일도 하고, 나만의 동네도 찾고!
📊 통계로 알아보는 이사하기 좋은 동네
이사를 준비 중이라면, 데이터의 힘을 빌리는 것도 좋은 방법이에요. (🦸도와줘요, 데이터!) 통계청에서는 이사를 고려할 때 의사결정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살고싶은 우리동네>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데요. 통계 지리정보서비스(SGIS)를 통해 여러 지표를 분석해 똑똑하게 주거지를 추천해 준답니다. 새로운 동네에 대한 막연한 고민은 이제 그만! 데이터를 활용해 브루노 님만의 최적의 이사 지역을 찾아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