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 에디터 4기
from 해오ㅣ내가 스며든 읍 바이브


: 방치존인데 너무나 제 감성인 곳
내가 스며든 읍 바이브
-경기도 광주, oo읍
숲, 자연을 좋아해요. 특히 들판 같은 자연스러움을요. 읍인만큼 곳곳마다 야생적인 자연미가 묻어나는 믹스매치 감성은, 관찰하는 재미가 있어요. 하늘을 많이 보게 되었고 길을 걸을 땐 보도블럭 틈에 낀 잡초까지도 눈이 가요.

:괜히 끌렸던 색감과 풍경 그리고 잡초

: 뛰어 넘어야 하나 싶었던 코스 / 괜히 귀여운 잡초
덕분에 짧은 거리를 한참 걸리곤 하죠. 자칭 '자연관찰자'라면서요. 복작거리는 오랜 서울살이에서 벗어나 처음 살게 된 이 동네는 너무도 정반대라 적응하기 어려웠지만 치유를 받았고 숨통을 트인 이유가 되었어요. 서울서 퇴근하고 버스 정류장에 내리면 가끔 바람을 타고 소똥 냄새가 나는데 진짜 외양간이 있어서 너무 신기했어요. 신축 건물들과 작은 외양간의 공존이라니..

: 투표하러 신축 초등학교로 가는 길, 발견한 작은 외양간
지금 사는 아파트의 뷰는 앞, 옆이 산이고 반대쪽은 하천이 흘러요. 그 너머는 또 산이고요. 비 오는 날이면 뭉게뭉게 산 안개가 피어 오르는데 가만히 보고 있으면 평온해져요. 하천을 따라 산책로가 있고, 한적하다 보니 인생 첫 자전거 타기에 도전해 자전거 도로를 질주하며 바람의 맛을 알았죠.
다양한 새들과 큰 물고기들, 한번은 아기 고라니도 코앞에서 마주쳤었어요. 서로 당황했던 순간이었고요! 동네 이정표에서 근처에 사슴 농장도 있다는 것도 발견했어요. 혼자만의 웃음 포인트, 힐링 포인트가 가득한 동네 탐방이에요.
그리고 장점이라 할 수 있는, 경기 광주의 자연 명소인 화담숲까지 자차로 20분도 채 안 걸려요. 우연히 가까워진 자연 덕분에 마음의 여유가 생기고 스스로에게도 너그러워질 수 있게 되었어요. 아직은 주로 오가는 짧은 동선이 그리는 풍경까지만 알고 있지만 이제 이곳을 좀 더 좋아해 보려고요.
♡좋아하는 동네의 사진들을 몇 개 더 남길게요

: 좋아하는 구도, 마치 하늘 나무 / 이발할 때가 다가온 나무

: 산책하다, 오래된 밤나무가 예뻤던.

: 폴더 정리하다 발견한 화담숲의 다람쥐
로컬 에디터 4기
from 해오ㅣ내가 스며든 읍 바이브
: 방치존인데 너무나 제 감성인 곳
내가 스며든 읍 바이브
-경기도 광주, oo읍
숲, 자연을 좋아해요. 특히 들판 같은 자연스러움을요. 읍인만큼 곳곳마다 야생적인 자연미가 묻어나는 믹스매치 감성은, 관찰하는 재미가 있어요. 하늘을 많이 보게 되었고 길을 걸을 땐 보도블럭 틈에 낀 잡초까지도 눈이 가요.
:괜히 끌렸던 색감과 풍경 그리고 잡초
: 뛰어 넘어야 하나 싶었던 코스 / 괜히 귀여운 잡초
덕분에 짧은 거리를 한참 걸리곤 하죠. 자칭 '자연관찰자'라면서요. 복작거리는 오랜 서울살이에서 벗어나 처음 살게 된 이 동네는 너무도 정반대라 적응하기 어려웠지만 치유를 받았고 숨통을 트인 이유가 되었어요. 서울서 퇴근하고 버스 정류장에 내리면 가끔 바람을 타고 소똥 냄새가 나는데 진짜 외양간이 있어서 너무 신기했어요. 신축 건물들과 작은 외양간의 공존이라니..
: 투표하러 신축 초등학교로 가는 길, 발견한 작은 외양간
지금 사는 아파트의 뷰는 앞, 옆이 산이고 반대쪽은 하천이 흘러요. 그 너머는 또 산이고요. 비 오는 날이면 뭉게뭉게 산 안개가 피어 오르는데 가만히 보고 있으면 평온해져요. 하천을 따라 산책로가 있고, 한적하다 보니 인생 첫 자전거 타기에 도전해 자전거 도로를 질주하며 바람의 맛을 알았죠.
다양한 새들과 큰 물고기들, 한번은 아기 고라니도 코앞에서 마주쳤었어요. 서로 당황했던 순간이었고요! 동네 이정표에서 근처에 사슴 농장도 있다는 것도 발견했어요. 혼자만의 웃음 포인트, 힐링 포인트가 가득한 동네 탐방이에요.
그리고 장점이라 할 수 있는, 경기 광주의 자연 명소인 화담숲까지 자차로 20분도 채 안 걸려요. 우연히 가까워진 자연 덕분에 마음의 여유가 생기고 스스로에게도 너그러워질 수 있게 되었어요. 아직은 주로 오가는 짧은 동선이 그리는 풍경까지만 알고 있지만 이제 이곳을 좀 더 좋아해 보려고요.
♡좋아하는 동네의 사진들을 몇 개 더 남길게요
: 좋아하는 구도, 마치 하늘 나무 / 이발할 때가 다가온 나무
: 산책하다, 오래된 밤나무가 예뻤던.
: 폴더 정리하다 발견한 화담숲의 다람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