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임│로컬 쓰기 

두 번째 모임 후기

개강모임 이후 첫 번째 만남에서 다함께 첫 과제 소감을 나눴어요. 과제 고민부터 쏠쏘르님의 특강, 그리고 2회차 과제 주제 설명까지. 이야기를 나누다 보니 어느새 시간이 훌쩍 지나버렸네요. 앗, 언제 이렇게 시간이 갔지? 그만큼 글쓰기에 진심인 로컬에디터들, 앞으로 어떤 글을 써 나갈지 기대해보아요!

🍉 첫 과제 어땠나요?

심화 과정의 첫 과제는 자유주제, 독자를 설정하는 글쓰기가 핵심이었어요. 성별, 연령, 성격, 관심사, 취미 등 페르소나를 구체적으로 기획하는 과정에서 많은 에디터들이 어려움을 겪었다고 입을 모아 이야기했죠. 가장 많은 피드백을 남긴 [다람이]님도 하고 싶은 주제는 정했지만 독자 설정하는 과정에서 많은 고민이 있었다고 해요. 마케팅에서 많이 사용하는 독자 설정은 독자가 좋아하는 글을 위한 첫 단계죠. 처음부터 구체적인 페르소나를 작성하는 게 어렵다면, 간단한 설정에서 조금씩 세밀하게 설정해 볼 수 있어요. 최대한 구체적인 설정을 목표로 시간을 두고 작성해 볼까요? [실버]님은 나와 가장 가까운 사람, 바로 '나'를 페르소나로 설정하고 이야기를 쓰고, 첫 콘텐츠 발행에 대한 기대를 전했어요. [수룹]님은 다른 사람이 공개적으로 보는 콘텐츠를 발행하는 과정이 어려웠고, [챔송]님도 역시 막상 독자가 있는 글을 쓰려니 긴 시간이 걸렸다고 말했죠. 말하다 보니 신기해요. 공통적인 고민은 물론 처음 듣는 고민도 나누니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어요. 다음 과제는 함께 고민한 시간만큼 더 잘할 수 있을 거예요. (˵ •̀ ᴗ - ˵ ) ✧

💭 서로의 고민을 나눌 때, 함께 성장해요

글쓰기에 진심인 멤버들, 과연 어떤 피드백을 주고 받았을까요? 탐방 로컬 에디터 모임에서는 서로의 글에 독자로서 의견을 나눠요. 이번 과제는 페르소나 설정이 중요했던 만큼, '이 페르소나라면 이렇게 생각하지 않았을까?'라고 고민하며 다른 에디터의 시선으로 글을 바라보았어요. 처음엔 코멘트를 남기는 게 익숙하지 않을 수 있어요. 하지만 다른 에디터에게 도움을 주는 건 물론, 내 글쓰기도 많은 성장을 이룰 수 있답니다. (피드백 어려워하지 말고, 좋았던 점과 수정하면 좋을 지점을 함께 남겨보아요!) 피드백을 주고받는 과정에서 혼자라면 생각하지 못했을 다양한 관점을 알게 되기도 하고요. 다른 에디터의 시선을 통해 '내 글이 이런 느낌을 줄 수 있구나'를 느끼고, 아이디어나 표현 방식에서 영감을 얻기도 해요. 심화 과정에서는 에디터 간 피드백뿐 아니라 1대1 개별 미팅도 있는데요, 쏠쏘르와의 개별 미팅을 통해 콘텐츠 고민을 나누고 그에 맞는 맞춤 조언을 받아요. 피드백과 개별 미팅 후, 드디어 최종 콘텐츠를 발행한 날. 채팅방을 통해 소식을 공유했죠. 심화반 멤버들이 완성한 글은 탐방레터와 탐방에서 만날 수 있으니 많은 기대 부탁드려요! ('좋아요'와 '댓글' + 탐방레터 후기는 언제나 환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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