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 에디터 4기(기본) | 🚩 첫 모임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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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모임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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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른 더위가 찾아온 초여름, 탐방 로컬 에디터 4기 기본 과정이 시작되었어요. 지난 목요일, 전국 각지의 탐방러들이 온라인으로 모여 개강 모임을 가졌는데요. 서로 얼굴을 보고 짧은 대화를 나누며 로컬 에디터 활동의 시작을 알렸죠. 이야기를 나누다보니 참여동기도, 지역도, 새삼 다양하다고 느껴요. 그만큼 탐방러들이 앞으로 어떤 이야기를 들려줄지 더욱 기대돼요. 그럼 4주간 전국 각지의 생생한 이야기를 전달해 줄 로컬 에디터들을 소개해요.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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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빅 (📍홍성) | 현재 지역문화재단 관련 일에 근무 중이다보니 로컬에 관심이 많아요. 홍성이 태어나고 자란 곳은 아니지만 이번 활동을 통해 알아가고 또, 사람들에게 알리고 싶어요. 홍성 탐방으로 찾은 새롭고 재밌는 이야기 들려드릴게요.

세린 (📍부산) | 부산 영도에서 활동하고 있어요. 로컬 에디터 양성 기획 업무 중에 다양한 에디터분들의 글에 담긴 따뜻한 마음을 고스란히 느껴보고 싶어서 참여하고 싶더라고요.

하모라 (📍대구) | 이사를 자주 다니는데, 이제 대구에 온 지 3년이 됐어요. 대구에 지내는 동안 로컬 프로그램 듣다 보니, 살았던 곳을 글로 남기면 좋은 추억이 될 것 같더라고요. 콘텐츠를 쓰면서 좋았던 추억을 기억하고, 앞으로 많이 만들어 나가고 싶어요.

주희 (📍서울) | 서울에 살며 강사와 의료분야의 일을 하고 있어요. 로컬분야의 일은 경험해보진 않았지만, 일이 자본에 정의되지 않는다고 생각해요. 에디터 활동을 통해 로컬분야의 일을 경험해 보고 싶어요.

크림치즈듬뿍 (📍남원) | 전북 남원에서 태어나고 자라 지역자원을 활용한 행사를 기획하고 운영하고 있어요. 다른 탐방러들의 로컬 이야기로 새로운 영감과 아이디어를 충전할 수 있기를 바라요. 

탐스터 (📍서울) | 경남 창원이 고향인데, 창원-김해-서울까지 근거지를 세 번 옮겼어요. 로컬 이슈에 관심을 가지게 된 것도 문화시설이 서울에 집중된 현실에 안타까움을 느끼면서부터였죠. 앞으로 이런 로컬 이슈로 글을 쓸 예정이고, 에디터 활동을 통해 비슷한 관심사의 사람들을 만나고 싶어요.

지니 (📍안산) | 로컬과 관련된 일을 하고 싶어서 고민하다가 탐방레터에서 로컬에디터 소식을 발견했어요. 평소에도 뉴스레터 작성 업무를 하고 있는데, 이번에는 로컬을 주제로 글을 쓰고 싶어졌어요.  

나무 (📍강원 고성) | 강원도 고성에 온 지 1년, 탐방레터를 구독하다가 우연히 로컬 에디터 과정을 발견했어요. 설렘 반, 걱정 반이지만 앞으로의 로컬 에디터 활동이 기대돼요. 

먹먹 (📍대구) | 대구에서 태어나 자라면서 친구들이 일자리를 찾아 서울이나 다른 지역으로 떠나는 걸 지켜봐왔어요. 그럴수록 대구에서 잘 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죠. 취미인 클라이밍을 주제로 클라이밍과 로컬의 이야기를 전하는 로컬매거진을 운영하고 싶어요. 

드림이 (📍청주) | 청주 토박이로 살다가 2년 전쯤 서울로 직장을 다니기 시작했어요. 출장이 잦아지면서 전국의 빵집 투어를 시작으로 여행에 관심을 갖게 되었는데, 두 딸도 좋아하더라고요. 빵을 좋아하는 딸들과의 즐거움이 로컬 에디터 참여로 이어졌답니다. 

흐헤 (📍세종) | 처음으로 다른 지역에서 살게 된 곳이 세종이에요. 세종에 살면서 로컬의 매력을 정말 많이 느끼고 있어요. 서울을 벗어나 느낀 로컬의 매력을 이번 활동을 통해 콘텐츠로 만들고 싶어요. 

째사장 (📍서울) | 어렸을 때부터 궁궐 영어해설 교육 과정을 듣고 성인이 되어 대학생 봉사단체를 만들어 활동했어요. 지금은 대학을 졸업하고 직장을 다니고 있지만, 늘 지역의 역사에 관심이 많아요. 탐방레터를 보며 관심사를 넓혀오던 중 이번 활동을 발견하고 참여하게 됐어요. 

해오 (📍경기 광주) | 서울에서 오래 살다가 경기도 광주로 이사를 왔어요. 이제 경기도 광주에서도 꽤 오래 살았지만, 서울에서 일을 하다 보니 동네에 대해 아는 게 없더라고요. 탐방레터를 보며 가지 않은 곳들의 이야기로 대리만족을 해오다가, 이번에는 직접 동네를 알아가는 과정을 기록하고 싶어요. 

꼰채 (📍청주) | 수도권 지역에서 살아본 적은 없지만 청주와 공주에서 살며 자연스럽게 지역문화가 익숙해요.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저에게 로컬은 매력적인 존재인데요. 저는 그 매력을 발굴하는 일들을 하고 있어서, 이번 로컬 에디터 활동을 통해 어떤 더 많은 매력을 찾아낼지 기대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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