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임│로컬 쓰기 

두 번째 모임 후기

이번 6기 에디터 모임은 유독 특별해요. 느슨한 연대를 넘어 여행 코스 추천부터 일상 이야기까지 꾸준히 소통을 이어가고 있거든요. 거기에 꿀잼 보장 콘텐츠와 에디터들의 찰떡 케미까지 더해지니, 어떤 글이 나올까 설레는 마음으로 기다리게 되더라고요. 

그리고 드디어 공개된 첫 콘텐츠 🤍 그간의 비하인드와 소감을 안 들어볼 수 없겠죠? 로컬 에디터 콘텐츠는 탐방에서 언제든 만날 수 있어요. 좋아요와 댓글은 언제나 환영!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려요. 

🫣 로컬이요? 음, 제가 생각하는 로컬은 ···

각자 정의하는 의미도 다양하고, 하나만이 아닐 수 있어요. 과제 주제 공개 후 막막해하던 에디터들에게 쏠쏘르가 말했어요. 그전까지 "나의 로컬"을 생각해 본 적 없었다던 에디터들. 과연 어떤 콘텐츠들이 탄생했을까요? 여기서 끝이 아니에요. 활동에 얽힌 다양한 에피소드도 지금 공개합니다!

“가장 기억에 남는 순간을 떠올리면서 깊이 고민해 볼 수 있었어요.”
“동네를 소재로 글을 쓰면서 제 감정을 돌아보는 시간이 됐어요.”
“여행 가서 동료 에디터를 직접 만나 즐거운 시간을 보냈어요.”
“생각보다 한 주가 금방 돌아오더라고요.(웃음) 매번 촉박하게 마감했지만 무사히 제출했어요.”
“처음엔 정의 내리지 않고 썼는데, 마지막쯤 하고 싶은 말을 찾았던 것 같아요.”

온라인을 넘어 서로의 동네에도 직접 찾은 6기 에디터들. 놀라운 건 여행 정보 공유와 일상 나누기 같은 활발한 교류였어요. 이야기를 나눌수록 다양한 지역과 더 깊이 연결되는 걸 느낄 수 있었죠. 그만큼 서로의 콘텐츠에 남긴 피드백도 진심이었는데요. 피드백을 나누는 과정은 어땠는지, 에디터들의 이야기를 전해드려요.

👀 함께 성장하는 시간, 콘텐츠 피드백 남기기 

탐방 로컬 에디터 모임에 콘텐츠 피드백을 꼭 진행하는 이유는 간단해요. 서로의 글에 첫 독자가 되어 꼼꼼히 읽고 의견을 남기는 과정에서, 남겨주는 사람도 성장할 수 있기 때문이죠. 진심이 담긴 피드백은 작성자에게 큰 도움이 되고, 동시에 새로운 영감이 되기도 해요. 다양한 관점과 생각이 모이면, 작성자도 몰랐던 습관이나 개선 방향을 발견할 수 있고요. 회고 시간에 가장 많이 언급된 키워드 역시 바로 '피드백'이었어요. 그만큼 많은 에디터들이 고민하고, 또 다양한 이야기를 들려주었어요. 

[벨라]님은 가장 먼저 과제를 제출해 가장 많은 피드백을 받았지만, 어떤 걸 수용할지 고민이 됐다고 해요. 이때 쏠쏘르는 "최종 권한은 작성자에게 있으니 선택적으로 수용하면 된다"고 조언했어요. [지오니소스]님과 [우주]님 그리고 [빙고]님은 다른 에디터의 글을 읽고 의견을 나누는 과정에서 많은 도움을 받았다고 전했어요. [모닝이]님은 일정이 겹쳐 많은 분들에게 피드백을 남기지 못해 아쉬웠다고 했어요. 실제로 다른 사람의 글을 읽고 피드백을 남긴다는 게 생각보다 많은 시간이 드는 작업이라, 많은 에디터들의 공감을 사기도 했답니다. [또타]님과 [진원]님, [Jazzish]님은 피드백을 통해 자신의 의도와 다르게 읽힌 부분들을 발견하고, 보완할 점을 찾을 수 있었다고 말했어요. [선주]님은 피드백에서 의도한 대로 잘 전해져서 인상 깊었다고 말했어요. 

이후 이어진 솔직한 대화에서 에디터들은 서로의 생각을 나누며 배우고 성장할 수 있었어요. 처음엔 낯설었던 웹콘텐츠 발행이었지만, 첫 콘텐츠 발행을 통해 한 발짝 더 성장한 6기 에디터들. 곧 이어질 주제는 "이 계절의 로컬". 또 어떤 이야기를 들려줄까요? 곧 다음 모임 후기로 찾아올게요. 그때까지 안녕! (づ｡ ᴗᴗ ｡)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