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임│로컬 쓰기 

두 번째 모임 후기

첫 번째 과제와 미션을 무사히 마친 에디터들, 이번 모임에서는 어떤 이야기들이 오갔을까요? 로컬 에디터 5기의 지금 이 계절을 느낀 순간을 탐방러와 나눠요. 자신만의 로컬 이야기를 자유롭게 더하며, 서로의 로컬에 가까워졌던 두 번째 만남. 다음은 실전 인터뷰가 남았어요. 에디터들이 직접 발로 뛰며 담아낼 취재기와 로컬 콘텐츠도 곧 공개될 예정이니, 많은 기대와 응원 부탁드려요 ♪˶´・ᴗ・`˶♪

😎 개성 만점 첫 콘텐츠, 어떻게 완성할 수 있었나요? 

로컬 에디터들에게 주어진 첫번째 과제 "독자가 있는 콘텐츠 완성하기". 주제 기획부터 표현력 키우기 등 콘텐츠 제작의 전 과정을 함께하며 로컬에디터 실무 감각을 키우는 시간이었어요. 그 중심에는 구체적인 페르소나 설정이 있었죠. 기본과정에 이어 심화과정에도 참여한 [Judy]님은 관심사, 취미 등 페르소나의 라이프스타일을 설정하고, 벤치마킹할 인플루언서를 고르는 데 많이 고민했다고 해요. 생각보다 참고할 인물이 쉽게 떠오르지 않아, 자신과 비슷한 스타일의 인플루언서를 찾아 초안을 거듭해 다듬었다는 이야기를 들려줬죠.

바쁜 일정 중에도 가장 먼저 과제를 제출한 [까만콩]님은 독자가 있다는 점이 낯설고 어려웠지만, 에디터들의 피드백 덕분에 방향을 잡을 수 있었다고 전했어요. [새을]님은 정보성과 감성 사이 균형을 잡기 위해 세심하게 표현을 다듬었고, [달래간장]님은 아직 다듬어지지 않은 글을 공유하는 것이 부끄러웠다고 고백하며 많은 공감을 얻었답니다. 마지막으로 [파미]님은 무한수정을 거쳐 결국 처음 기획했던 방향 그래도 완성할 수 있었다는 뿌듯한 후기를 남겼어요. 

🗝️ 이번 과제의 핵심은 바로 "글쓰기 습관 찾기"

탐방 로컬 에디터 과정에서 빼놓을 수 없는 시간, 바로 피드백 남기기죠. 다른 에디터들의 콘텐츠를 마치 내 글처럼 읽고 의견을 나누다 보면, 고민하는 시간만큼 글쓰기의 깊이도 자연스레 더해져요. 혼자서는 잘 몰랐던 글쓰기 습관도 여기서 잘 드러나요. 가장 많은 경우는 번역투 문장이나 무의식적인 연결어의 반복처럼 오랜 시간 반복해 온 "글쓰기 습관"이에요. 이럴 땐 독자의 시선으로 문장을 간결하게 다듬고, 동료 에디터들의 피드백을 참고해 하나씩 고쳐나가는 과정이 중요해요. 쉽게 고쳐지지 않는 게 습관, 자주 언급되는 글쓰기 습관을 기록하는 노트도 큰 도움이 돼요.

하나의 콘텐츠에 다양한 의견이 모이다 보니, "모든 피드백을 다 반영해야 할까?" 하는 고민도 많았는데요. 탐방 편집장 쏠쏘르는 최종 편집 권한은 에디터 본인에게 있다며, 각자의 콘텐츠에 맞는 방향을 찾도록 함께 했어요. 심화 과정에서만 진행되는 1:1 개별 멘토링을 통해 고민을 나누고, 맞춤형 조언도 받을 수 있었죠. 고민 끝에 담긴 에디터들의 첫 콘텐츠들은 모두 발행완료! 지금 탐방에서 확인할 수 있으니, 에디터들에게 따듯한 응원의 댓글을 남겨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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