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소│출장 다마수

지난주, 봄 향기 가득 밴 나물을 잔뜩 먹었더니 그새 조금 포동포동~ 살이 오른 것 같지 뭐예요. 그래서 이번 주말에는 몸도 조금 움직일 겸, 나들이를 나가보려고요! 날씨도 풀렸겠다, 이제 슬슬 꽃이 피기 시작한 것 같아요. 매화부터 산수유, 개나리 그리고 아직 예쁘게 핀 동백까지! 전국 곳곳 꽃물결이 시작되려나 봐요. 그중에서도 봄의 전령사, 매화와 산수유가 이번 주에서 다음 주, 절정을 맞이한대요. (ᴗ͈ˬᴗ͈)ꕤ.゚
🌺 매화가 오니 봄이 피었습니다
‘설중매’라고 들어보셨나요? 한겨울에 눈을 맞으며 피어나는 매화를 일컫는 말이에요. 눈을 맞으며 피어나는 꽃이라니! 매화의 꽃말이 왜 ‘고결함’과 ‘기품’인지 단번에 이해가 가지 않나요? 사군자*의 첫 번째 식물인 매화는 이른 봄의 추위를 무릅쓰고 제일 먼저 꽃을 피우는 걸로 유명해요. 매화는 흰색 꽃을 피우기도 하고 붉은색 꽃을 피우기도 한답니다. 흰 매화는 벚꽃과 비슷하지만, 벚꽃과 달리 매화에는 향기가 있어요. 그래서 벚꽃과 매화를 어떻게 구분하냐고요? 꽃잎의 끝이 갈라져 있으면 벚꽃, 아니면 매화랍니다.
🌺 광양 매화축제 | 03.08~03.17
지리산 자락을 따라 매화나무가 수두룩하게 심어진 섬진강 변에는 ‘섬진마을’이라는 마을이 있어요. 이 마을은 매해 3월이 되면 온통 매화로 뒤덮여 마치 케이크에 슈가 파우더를 뿌린 듯 포근하고 아름다운 풍경을 이루는데, 바로 이곳에서 매년 커다란 매화 축제가 열려요. 올해로 23회를 맞이하는데요, ‘매화가 오니 봄이 피었습니다’라는 슬로건 아래 사군자 테마관 운영, 매화 팜파티 등 참신한 콘텐츠를 선보여요. 매화나무의 열매인 ‘매실’을 이용해 만든 매실 하이볼 체험도 있으니, 입도 심심하지 않겠죠? 아름다운 섬진강을 피부로 느껴볼 수 있는 ‘섬진강 얼음길 걷기’ 프로그램도 광양매화축제에서만 즐길 수 있어요.
🌺 사운즈 옥천 | 전남 순천시 옥천길 67
붉은 홍매화를 볼 수 있는 카페예요. 순천의 떠오르는 핫플레이스인 ‘옥리단길’에 위치한 ‘사운즈 옥천’은 정원이 넓은 커다란 주택을 개조해 만든 카페랍니다. 담장을 훌쩍 넘을 만큼 커다란 매화나무가 있어요. 이 나무는 순천에서도 가장 먼저 개화하기로 유명한데요. 카페 안의 벽난로가 타닥타닥 타들어 가는 소리를 들으며 창밖에 흐드러지게 핀 매화나무를 보고 있자니 마음이 편안해져요. 인생샷을 건지고 싶다면 카페 앞 징검다리에서 찍는 걸 추천!


광양 매화마을 ©광양시청 / 사운즈 옥천 ©insatagram_soundsokcheon
🌻 영원한 사랑을 찾아서
산수유꽃 역시 봄의 전령사죠. 3월에 다른 꽃보다 일찍 개화하는 편이거든요. 산수유는 충청도 이남 지역에서 많이 자라는데요, 서리에 취약하기 때문에 실제로 산수유 열매를 수확할 수 있는 지역은 전라도 남쪽에 한정돼요.
🌻 구례 산수유꽃축제 | 03.09~03.17
구례 산수유꽃축제는 올해로 25회를 맞이하는 대한민국 대표 봄꽃 축제예요. 누가 누가 빨리 까나~ 도전할 수 있는 산수유 열매까기 대회도 열리고요, 2.5km에 달하는 아름다운 산수유 꽃담길 걷기 프로그램도 진행돼요. 꽃길을 완주하면 기념품도 받을 수 있답니다. 꽃구경을 실컷 했다면 입이 즐거울 차례! 산수유차 무료 시음회를 통해 향긋한 구례 산수유차를 무료로 즐겨요. 이 외에도 어린이 방문객들을 위한 활쏘기 체험과 여러 전통 놀이 체험, 산수유 떡메치기 체험 등 다양한 즐길 거리가 기다리고 있어요.
🌻 의성 산수유마을 꽃맞이행사 | 03.16~03.24
전라남도에서만 산수유를 볼 수 있는 건 아니에요! 구례의 산수유가 떨어질 때쯤이면, 경상북도 의성 산수유마을의 꽃들은 고개를 들며 만발하기 시작해요. 300살 이상 된 산수유 3만여 그루가 노란 파도를 만들며 한 폭의 그림 같은 풍경이 펼쳐진답니다. 산수유마을에는 트래킹 코스도 조성되어 있어요. 사실 산수유마을이 아니어도 축제 기간 의성 어디를 가나 산수유가 지천으로 널려있답니다. 원하는 곳에 멈춰서서 찰칵, 사진을 찍으면 그곳이 바로 산수유 인생샷 명소!


구례 산동면 반곡마을 ©남도방송 / 의성 산수유마을 ©의성군민신문
️✅ 이번주 봄꽃✿ 추천 탐방지
(📍목포) | 유달산 조각공원 개나리 노오란 꽃그늘 아래~ 봄이면 개나리꽃, 그리고 벚꽃이 함께 피어요. 곳곳에 심어진 수선화도 만날 수 있답니다.
(📍부산) | 오륙도해맞이공원 바닷바람에도 굴하지 않고 아름답게 피어난 수선화. 바다와 수선화가 한눈에 내려다보이는 부산의 절경을 만나요.
(📍제주) | 엉덩물계곡 3월의 제주는 유채꽃이 한창이에요. 노랗게 일렁이는 유채꽃 물결과 바다 바라보며 아름다운 산책로를 걸어요.
(📍양산) | 통도사 300살이 넘은 홍매화가 있는 커다란 절이에요. 전국 사진작가 총출동! 사진 찍을 준비 완료!
장소│출장 다마수
지난주, 봄 향기 가득 밴 나물을 잔뜩 먹었더니 그새 조금 포동포동~ 살이 오른 것 같지 뭐예요. (엄마가 나물은 살 안 찐다고 했는데!) 그래서 이번 주말에는 몸도 조금 움직일 겸, 나들이를 나가보려고요! 날씨도 풀렸겠다, 이제 슬슬 꽃이 피기 시작한 것 같아요. 매화부터 산수유, 개나리 그리고 아직 예쁘게 핀 동백까지! 전국 곳곳 꽃물결이 시작되려나 봐요. 그중에서도 봄의 전령사, 매화와 산수유가 이번 주에서 다음 주, 절정을 맞이한대요. (ᴗ͈ˬᴗ͈)ꕤ.゚
🌺 매화가 오니 봄이 피었습니다
‘설중매’라고 들어보셨나요? 한겨울에 눈을 맞으며 피어나는 매화를 일컫는 말이에요. 눈을 맞으며 피어나는 꽃이라니! 매화의 꽃말이 왜 ‘고결함’과 ‘기품’인지 단번에 이해가 가지 않나요? 사군자*의 첫 번째 식물인 매화는 이른 봄의 추위를 무릅쓰고 제일 먼저 꽃을 피우는 걸로 유명해요. 매화는 흰색 꽃을 피우기도 하고 붉은색 꽃을 피우기도 한답니다. 흰 매화는 벚꽃과 비슷하지만, 벚꽃과 달리 매화에는 향기가 있어요. 그래서 벚꽃과 매화를 어떻게 구분하냐고요? 꽃잎의 끝이 갈라져 있으면 벚꽃, 아니면 매화랍니다.
*사군자: 매화, 난초, 국화, 대나무 네 가지의 식물을 일컫는 말로, 고결함과 기품을 상징하기도 해요.
🌺 광양 매화축제 | 03.08~03.17
지리산 자락을 따라 매화나무가 수두룩하게 심어진 섬진강 변에는 ‘섬진마을’이라는 마을이 있어요. 이 마을은 매해 3월이 되면 온통 매화로 뒤덮여 마치 케이크에 슈가 파우더를 뿌린 듯 포근하고 아름다운 풍경을 이루는데, 바로 이곳에서 매년 커다란 매화 축제가 열려요. 올해로 23회를 맞이하는데요, ‘매화가 오니 봄이 피었습니다’라는 슬로건 아래 사군자 테마관 운영, 매화 팜파티 등 참신한 콘텐츠를 선보여요. 매화나무의 열매인 ‘매실’을 이용해 만든 매실 하이볼 체험도 있으니, 입도 심심하지 않겠죠? 아름다운 섬진강을 피부로 느껴볼 수 있는 ‘섬진강 얼음길 걷기’ 프로그램도 광양매화축제에서만 즐길 수 있어요.
🌺 사운즈 옥천 | 전남 순천시 옥천길 67
붉은 홍매화를 볼 수 있는 카페예요. 순천의 떠오르는 핫플레이스인 ‘옥리단길’에 위치한 ‘사운즈 옥천’은 정원이 넓은 커다란 주택을 개조해 만든 카페랍니다. 담장을 훌쩍 넘을 만큼 커다란 매화나무가 있어요. 이 나무는 순천에서도 가장 먼저 개화하기로 유명한데요. 카페 안의 벽난로가 타닥타닥 타들어 가는 소리를 들으며 창밖에 흐드러지게 핀 매화나무를 보고 있자니 마음이 편안해져요. 인생샷을 건지고 싶다면 카페 앞 징검다리에서 찍는 걸 추천!
광양 매화마을 ©광양시청 / 사운즈 옥천 ©insatagram_soundsokcheon
🌻 영원한 사랑을 찾아서
산수유꽃 역시 봄의 전령사죠. 3월에 다른 꽃보다 일찍 개화하는 편이거든요. 산수유는 충청도 이남 지역에서 많이 자라는데요, 서리에 취약하기 때문에 실제로 산수유 열매를 수확할 수 있는 지역은 전라도 남쪽에 한정돼요.
🌻 구례 산수유꽃축제 | 03.09~03.17
구례 산수유꽃축제는 올해로 25회를 맞이하는 대한민국 대표 봄꽃 축제예요. 누가 누가 빨리 까나~ 도전할 수 있는 산수유 열매까기 대회도 열리고요, 2.5km에 달하는 아름다운 산수유 꽃담길 걷기 프로그램도 진행돼요. 꽃길을 완주하면 기념품도 받을 수 있답니다. 꽃구경을 실컷 했다면 입이 즐거울 차례! 산수유차 무료 시음회를 통해 향긋한 구례 산수유차를 무료로 즐겨요. 이 외에도 어린이 방문객들을 위한 활쏘기 체험과 여러 전통 놀이 체험, 산수유 떡메치기 체험 등 다양한 즐길 거리가 기다리고 있어요.
🌻 의성 산수유마을 꽃맞이행사 | 03.16~03.24
전라남도에서만 산수유를 볼 수 있는 건 아니에요! 구례의 산수유가 떨어질 때쯤이면, 경상북도 의성 산수유마을의 꽃들은 고개를 들며 만발하기 시작해요. 300살 이상 된 산수유 3만여 그루가 노란 파도를 만들며 한 폭의 그림 같은 풍경이 펼쳐진답니다. 산수유마을에는 트래킹 코스도 조성되어 있어요. 사실 산수유마을이 아니어도 축제 기간 의성 어디를 가나 산수유가 지천으로 널려있답니다. 원하는 곳에 멈춰서서 찰칵, 사진을 찍으면 그곳이 바로 산수유 인생샷 명소!
구례 산동면 반곡마을 ©남도방송 / 의성 산수유마을 ©의성군민신문
️✅ 이번주 봄꽃✿ 추천 탐방지
(📍목포) | 유달산 조각공원 개나리 노오란 꽃그늘 아래~ 봄이면 개나리꽃, 그리고 벚꽃이 함께 피어요. 곳곳에 심어진 수선화도 만날 수 있답니다.
(📍부산) | 오륙도해맞이공원 바닷바람에도 굴하지 않고 아름답게 피어난 수선화. 바다와 수선화가 한눈에 내려다보이는 부산의 절경을 만나요.
(📍제주) | 엉덩물계곡 3월의 제주는 유채꽃이 한창이에요. 노랗게 일렁이는 유채꽃 물결과 바다 바라보며 아름다운 산책로를 걸어요.
(📍양산) | 통도사 300살이 넘은 홍매화가 있는 커다란 절이에요. 전국 사진작가 총출동! 사진 찍을 준비 완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