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소│출장 다마수
크리스마스 특집 : 전국의 성당과 교회들


성탄절 하면 문득 생각나는 곳. 아무래도 교회와 성당이 아닐까요? 종교를 떠나, 교회나 성당에서 느낄 수 있는 고유한 분위기가 있잖아요. 특히 겨울밤, 외벽에 은은하게 불빛이 들어온 성당 건물을 보고 있으면 한 해를 보내는 마음이 뭉클하기도 하고, 금세 산타할아버지가 나타날 것만 같아요.🤶🎅 다가오는 크리스마스, 어디로 가야 할지 고민이라면? 오늘 탐방이 다마수 가득, 크리스마스를 제대로 느낄 수 있는 전국의 교회와 성당을 담아왔으니, 골라 골라~🎵


명동성당 ⓒ천주교 서울대교구 / 공세리성당 ⓒ충청남도
🎅 크리스마스니까, 명동성당 (서울)
우리나라에서 가장 유명한 성당은 아마 명동성당이 아닐까요? 명동성당은 구한말(1898년)에 지어진 대표적인 고딕 양식의 건물로, 국내 현존하는 고딕 양식의 건축물 중 가장 큰 규모를 자랑해요. 요한 바오로 2세 교황과 프란치스코 교황의 방한 맞이 장소였을 정도로 한국의 대표적인 천주교 대성당이죠. 명동성당은 설립 당시에는 종현 언덕 위의 성당이라고 종현성당이라고 불렸대요. 그때만 해도 언덕 위 성당에 오르면 서울이 한눈에 들어오고, 반대로 서울 어디에서도 명동성당이 보이는 랜드마크였답니다. 12월 24~25일 명동성당 일대에서는 크리스마스 축제가 열려요. 예쁜 불빛이 수놓은 장미 정원과 빛 축제, 성탄 마켓, 연극, 야외 음악회 등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넘칠 예정이랍니다.
✨ 내가 빠질 수 없지, 공세리성당 (충남 아산)
요술 공주 세리가 찾아왔어요♬ 별나라에서 지구로 찾아왔어요♪ 크리스마스 분위기에 취하고 싶다고요? 그렇다면 공세리성당으로! 정말 별나라처럼 반짝이는 곳이에요. 2005년,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가장 아름다운 성당으로 선정되었던 공세리성당은 예쁜 외관 덕분에 많은 영화, 드라마, 뮤직비디오의 배경이 되기도 하였어요. 12월 말이면, ‘공세리 크리스마스 빌리지’라는 빛 축제가 열리는데요, 성당과 정원 전체가 예쁜 조명으로 가득해 많은 연인과 가족들이 찾고 있어요. 올해 공세리성당의 점등 시기는 12월 15일, 딱 오늘부터예요! 💞 다가오는 주말, 발 빠른 크리스마스 나들이 어때요?


대구제일교회 ⓒ대구제일교회 / 일직교회 ⓒ홍성사
🕍 와카노? 대구에선 내가 제일이라카이카~, 대구제일교회 (대구)
1893년 경상북도와 대구시를 통틀어 제일 처음으로 지어진 교회예요. 근대의 역사가 살아 숨 쉬는 도시, 대구의 첫 교회답게, 1919년 3·1 운동 시, 수많은 민족운동 지도자를 배출한 의미 있는 곳이기도 하죠. 대구의 주요 관광지인 약령시, 근대골목과 인접해 있어 약령시 한방문화페스티벌이나 대구시 주요 축제, 대구 시내 투어, 대구 근대 골목길 투어 코스에도 자주 포함돼요. 덕분에 종교와 관계없이 많은 사람이 찾는 관광지가 되었죠. 지금의 대구제일교회는 새롭게 지어진 건물로, 대구기독교역사관이 구 대구제일교회예요. 3·1 운동길을 따라 청라언덕을 쭉 오르면 당시의 선교사들 주택도 여러 채 만날 수 있어요. 👀
🔔 어린이를 사랑한 종지기, 일직교회 (경북 안동)
“새벽 종소리는 가난하고 소외받고 아픈 이가 듣고 벌레며 길가에 구르는 돌멩이도 듣는데 어떻게 따뜻한 손으로 칠 수 있어…” 안동의 한 시골 교회 종지기가 남긴 말이에요. 하루 2번 동네 사람들에게 예배 시간을 알리기 위해 15년 동안 종을 치던 사람은 바로 『강아지똥』, 『몽실언니』 를 쓴 권정생 작가예요. 강아지똥은 우리나라 창작 그림책 최초로 밀리언셀러를 달성하기도 했는데요, 많은 어린이 서적이 탄생한 장소가 바로 일직교회예요. 너무나 유명한 작가였지만 한평생을 청빈하게 산 작가는 2007년 모인 인세가 자그마치 10억 원이었지만, 어린이들에게 돌려주라 말하시곤 세상을 떠났죠. 그의 업적을 기리고자 교회에서 멀지 않은 곳에 문화공간인 ‘권정생 동화나라’가 만들어졌어요. 자녀나 조카가 있다면, 함께 동화 속으로 여행을 떠나 보세요.
🎄열정 농부목사의 7m 크리스마스 트리, 위봉교회 (전북 완주)
이번주 월요일부터 오늘까지! KBS 1TV 인간극장에서는 <목사님의 이중생활>이 방영되고 있어요. 6년 전, 70~80대 노인들이 대부분인 마을에 갑자기 나타나 교회를 세운 안영호 목사의 이야기에요. 동네의 막내동생을 자처하며 마을에 필요한 일이 있다면 언제든 달려가 해결하죠. 농기계를 들여와 마을 사람들에게 무료로 빌려주고 직접 밭을 갈아 주기도 하고요. 종교를 떠나 마을사람들은 안영호 목사가 덕분에 마을이 활기차졌다고 해요. 겨울이 다가오면 동네사람들은 교회 앞마당에 모여 7m 대형 트리만들기를 한다고 해요. “이웃과 더불어 나누고 위로하는 것이 곧 믿음” 이라는 시골교회 이야기도 감상해보세요.

장소│출장 다마수
크리스마스 특집 : 전국의 성당과 교회들
성탄절 하면 문득 생각나는 곳. 아무래도 교회와 성당이 아닐까요? 종교를 떠나, 교회나 성당에서 느낄 수 있는 고유한 분위기가 있잖아요. 특히 겨울밤, 외벽에 은은하게 불빛이 들어온 성당 건물을 보고 있으면 한 해를 보내는 마음이 뭉클하기도 하고, 금세 산타할아버지가 나타날 것만 같아요.🤶🎅 다가오는 크리스마스, 어디로 가야 할지 고민이라면? 오늘 탐방이 다마수 가득, 크리스마스를 제대로 느낄 수 있는 전국의 교회와 성당을 담아왔으니, 골라 골라~🎵
명동성당 ⓒ천주교 서울대교구 / 공세리성당 ⓒ충청남도
🎅 크리스마스니까, 명동성당 (서울)
우리나라에서 가장 유명한 성당은 아마 명동성당이 아닐까요? 명동성당은 구한말(1898년)에 지어진 대표적인 고딕 양식의 건물로, 국내 현존하는 고딕 양식의 건축물 중 가장 큰 규모를 자랑해요. 요한 바오로 2세 교황과 프란치스코 교황의 방한 맞이 장소였을 정도로 한국의 대표적인 천주교 대성당이죠. 명동성당은 설립 당시에는 종현 언덕 위의 성당이라고 종현성당이라고 불렸대요. 그때만 해도 언덕 위 성당에 오르면 서울이 한눈에 들어오고, 반대로 서울 어디에서도 명동성당이 보이는 랜드마크였답니다. 12월 24~25일 명동성당 일대에서는 크리스마스 축제가 열려요. 예쁜 불빛이 수놓은 장미 정원과 빛 축제, 성탄 마켓, 연극, 야외 음악회 등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넘칠 예정이랍니다.
✨ 내가 빠질 수 없지, 공세리성당 (충남 아산)
요술 공주 세리가 찾아왔어요♬ 별나라에서 지구로 찾아왔어요♪ 크리스마스 분위기에 취하고 싶다고요? 그렇다면 공세리성당으로! 정말 별나라처럼 반짝이는 곳이에요. 2005년,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가장 아름다운 성당으로 선정되었던 공세리성당은 예쁜 외관 덕분에 많은 영화, 드라마, 뮤직비디오의 배경이 되기도 하였어요. 12월 말이면, ‘공세리 크리스마스 빌리지’라는 빛 축제가 열리는데요, 성당과 정원 전체가 예쁜 조명으로 가득해 많은 연인과 가족들이 찾고 있어요. 올해 공세리성당의 점등 시기는 12월 15일, 딱 오늘부터예요! 💞 다가오는 주말, 발 빠른 크리스마스 나들이 어때요?
대구제일교회 ⓒ대구제일교회 / 일직교회 ⓒ홍성사
🕍 와카노? 대구에선 내가 제일이라카이카~, 대구제일교회 (대구)
1893년 경상북도와 대구시를 통틀어 제일 처음으로 지어진 교회예요. 근대의 역사가 살아 숨 쉬는 도시, 대구의 첫 교회답게, 1919년 3·1 운동 시, 수많은 민족운동 지도자를 배출한 의미 있는 곳이기도 하죠. 대구의 주요 관광지인 약령시, 근대골목과 인접해 있어 약령시 한방문화페스티벌이나 대구시 주요 축제, 대구 시내 투어, 대구 근대 골목길 투어 코스에도 자주 포함돼요. 덕분에 종교와 관계없이 많은 사람이 찾는 관광지가 되었죠. 지금의 대구제일교회는 새롭게 지어진 건물로, 대구기독교역사관이 구 대구제일교회예요. 3·1 운동길을 따라 청라언덕을 쭉 오르면 당시의 선교사들 주택도 여러 채 만날 수 있어요. 👀
🔔 어린이를 사랑한 종지기, 일직교회 (경북 안동)
“새벽 종소리는 가난하고 소외받고 아픈 이가 듣고 벌레며 길가에 구르는 돌멩이도 듣는데 어떻게 따뜻한 손으로 칠 수 있어…” 안동의 한 시골 교회 종지기가 남긴 말이에요. 하루 2번 동네 사람들에게 예배 시간을 알리기 위해 15년 동안 종을 치던 사람은 바로 『강아지똥』, 『몽실언니』 를 쓴 권정생 작가예요. (어렸을 적 몽실언니를 읽으며 눈물 흘렸던 때가 생각나요) 강아지똥은 우리나라 창작 그림책 최초로 밀리언셀러를 달성하기도 했는데요, 많은 어린이 서적이 탄생한 장소가 바로 일직교회예요. 너무나 유명한 작가였지만 한평생을 청빈하게 산 작가는 2007년 모인 인세가 자그마치 10억 원이었지만, 어린이들에게 돌려주라 말하시곤 세상을 떠났죠. 그의 업적을 기리고자 교회에서 멀지 않은 곳에 문화공간인 ‘권정생 동화나라’가 만들어졌어요. 자녀나 조카가 있다면, 함께 동화 속으로 여행을 떠나 보세요.
🎄열정 농부목사의 7m 크리스마스 트리, 위봉교회 (전북 완주)
이번주 월요일부터 오늘까지! KBS 1TV 인간극장에서는 <목사님의 이중생활>이 방영되고 있어요. 6년 전, 70~80대 노인들이 대부분인 마을에 갑자기 나타나 교회를 세운 안영호 목사의 이야기에요. 동네의 막내동생을 자처하며 마을에 필요한 일이 있다면 언제든 달려가 해결하죠. 농기계를 들여와 마을 사람들에게 무료로 빌려주고 직접 밭을 갈아 주기도 하고요. 종교를 떠나 마을사람들은 안영호 목사가 덕분에 마을이 활기차졌다고 해요. 겨울이 다가오면 동네사람들은 교회 앞마당에 모여 7m 대형 트리만들기를 한다고 해요. “이웃과 더불어 나누고 위로하는 것이 곧 믿음” 이라는 시골교회 이야기도 감상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