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소│추천
#씨앗 #전국 #서울 #제주 #괴산

서울식물원에는 조금 특별한 도서관이 있어요. 바로, 씨앗을 대출할 수 있는 도서관이죠! 🌱 식물사전을 보며 키우고 싶은 반려 씨앗을 고르고, 씨앗을 받아가면 끝! 반납도 독특한 방식으로 이루어져요. 씨앗을 잘 키워 수확한 뒤 다시 도서관에 돌려주면 성공! 만약 실패하더라도 재배 기록만 남기면 또다시 씨앗을 빌릴 수 있어요. 마치 씨앗의 순환을 경험하는 시스템이죠. 게다가 씨앗 도서관에서는 씨앗과 식물에 대한 다양한 전시도 열리고 있어요. 씨앗의 생김새, 발아 과정, 보관 방식까지 우리가 평소에 쉽게 접하지 못했던 식물의 세계를 들여다볼 수 있답니다.
그런데, 씨앗도서관은 전국에 16곳이 더 있어요? 전국씨앗도서관 협의회에 따르면, 우리의 역사와 문화를 품은 토종 씨앗을 지키기 위해 곳곳에 씨앗도서관이 있고, 서로 협력하고 있어요. 지난 탐방레터 <시드볼트> 편에서 이야기 나눈 것처럼, 토종 씨앗은 재난 상황에서도 생태계를 유지하고, 식량 안보를 지키려는 노력이 점점 더 중요해지고 있어요. 자, 탐방러님 올 봄 반려식물은 씨앗부터 함께 해요.

서울식물원의 씨앗도서관 ⓒ내 손안에 서울 / ⓒ씨드키퍼
(📍서울, 온라인) | 씨드키퍼
씨드키퍼는 씨앗을 통해, 씨앗을 키우는 경험을 담은 상품과 체험을 제안해요. 수 많은 씨앗 중, 어떤 씨앗을 구매해야할지 모르겠다고요? 걱정은 놉! 테마별로 큐레이션 된 씨앗이 모여있어요. 넓은 공간도 필요 없어요. 작은 책상 한 켠도 씨앗을 틔우기에는 충분해요. 그래도 혼자 씨앗을 키우는게 겁나고 어렵다고요? 씨드키퍼의 퀘스트에 도전해보세요. 온라인으로 나의 씨앗 진행 상황을 사람들과 공유하며 서로 의견을 나눌 수 있죠. 함께 씨앗 기를 파티원 모집합니다. =͟͟͞͞ (~˘▾˘)

ⓒ씨앗가게, 파종 / ⓒ한살림우리씨앗농장
(📍제주) | 파종
제주의 멋진 카페 다파쳄 내에 오밀조밀 자리잡고 있어요. 파종은 씨앗 가게로, 사장님이 엄선한 씨앗 패키지를 판매해요. 흔히 보기 어려운 씨앗들도 있고, 씨앗 큐레이션을 통해 구독 서비스도 운영하죠.( 𓏸˙ ᴗ˙𓏸) 파종 철이 되면 다같이 모여 머리 위로 씨앗을 흩뿌리는 야외 파종 행사도 열려요. 씨앗과 지구를 사랑하는 사장님의 다정한 편지가 담겨있는 씨앗을 구매해보세요.
(📍괴산) | 한살림우리씨앗농장
토종 씨앗은 농부의 손에서 손으로 이어져 온, 우리 땅에 최적화된 씨앗이에요. 세대를 거쳐 전승되어 왔지만, 연구로 개발된 신품종이 주류가 되면서 설 자리를 잃어가고 있죠. 한살림우리씨앗농장은 사라져가는 토박이 씨앗을 채종·보급하여 지속 가능한 농업을 위해 노력해요. 매월 정기후원자들을 대상으로 토종 꾸러미를 판매하거나, 씨앗 나눔을 한답니다. 인턴농부 제도를 운영해, 지역 정보를 얻고 토종 씨앗 활동에 참여할 기회도 제공하고 있어요.

장소│추천
#씨앗 #전국 #서울 #제주 #괴산
서울식물원에는 조금 특별한 도서관이 있어요. 바로, 씨앗을 대출할 수 있는 도서관이죠! 🌱 식물사전을 보며 키우고 싶은 반려 씨앗을 고르고, 씨앗을 받아가면 끝! 반납도 독특한 방식으로 이루어져요. 씨앗을 잘 키워 수확한 뒤 다시 도서관에 돌려주면 성공! 만약 실패하더라도 재배 기록만 남기면 또다시 씨앗을 빌릴 수 있어요. 마치 씨앗의 순환을 경험하는 시스템이죠. 게다가 씨앗 도서관에서는 씨앗과 식물에 대한 다양한 전시도 열리고 있어요. 씨앗의 생김새, 발아 과정, 보관 방식까지 우리가 평소에 쉽게 접하지 못했던 식물의 세계를 들여다볼 수 있답니다.
그런데, 씨앗도서관은 전국에 16곳이 더 있어요? 전국씨앗도서관 협의회에 따르면, 우리의 역사와 문화를 품은 토종 씨앗을 지키기 위해 곳곳에 씨앗도서관이 있고, 서로 협력하고 있어요. 지난 탐방레터 <시드볼트> 편에서 이야기 나눈 것처럼, 토종 씨앗은 재난 상황에서도 생태계를 유지하고, 식량 안보를 지키려는 노력이 점점 더 중요해지고 있어요. 자, 탐방러님 올 봄 반려식물은 씨앗부터 함께 해요.
서울식물원의 씨앗도서관 ⓒ내 손안에 서울 / ⓒ씨드키퍼
(📍서울, 온라인) | 씨드키퍼
씨드키퍼는 씨앗을 통해, 씨앗을 키우는 경험을 담은 상품과 체험을 제안해요. 수 많은 씨앗 중, 어떤 씨앗을 구매해야할지 모르겠다고요? 걱정은 놉! 테마별로 큐레이션 된 씨앗이 모여있어요. 넓은 공간도 필요 없어요. 작은 책상 한 켠도 씨앗을 틔우기에는 충분해요. 그래도 혼자 씨앗을 키우는게 겁나고 어렵다고요? 씨드키퍼의 퀘스트에 도전해보세요. 온라인으로 나의 씨앗 진행 상황을 사람들과 공유하며 서로 의견을 나눌 수 있죠. 함께 씨앗 기를 파티원 모집합니다. =͟͟͞͞ (~˘▾˘)
ⓒ씨앗가게, 파종 / ⓒ한살림우리씨앗농장
(📍제주) | 파종
제주의 멋진 카페 다파쳄 내에 오밀조밀 자리잡고 있어요. 파종은 씨앗 가게로, 사장님이 엄선한 씨앗 패키지를 판매해요. 흔히 보기 어려운 씨앗들도 있고, 씨앗 큐레이션을 통해 구독 서비스도 운영하죠.( 𓏸˙ ᴗ˙𓏸) 파종 철이 되면 다같이 모여 머리 위로 씨앗을 흩뿌리는 야외 파종 행사도 열려요. 씨앗과 지구를 사랑하는 사장님의 다정한 편지가 담겨있는 씨앗을 구매해보세요.
(📍괴산) | 한살림우리씨앗농장
토종 씨앗은 농부의 손에서 손으로 이어져 온, 우리 땅에 최적화된 씨앗이에요. 세대를 거쳐 전승되어 왔지만, 연구로 개발된 신품종이 주류가 되면서 설 자리를 잃어가고 있죠. 한살림우리씨앗농장은 사라져가는 토박이 씨앗을 채종·보급하여 지속 가능한 농업을 위해 노력해요. 매월 정기후원자들을 대상으로 토종 꾸러미를 판매하거나, 씨앗 나눔을 한답니다. 인턴농부 제도를 운영해, 지역 정보를 얻고 토종 씨앗 활동에 참여할 기회도 제공하고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