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식]똑똑한 농사꾼, AI가 왔다🌿

2025-01-24

지식│마음은 콩밭

ep.92 농업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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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으로 날씨 확인, 가전제품 원격 조작. 요즘의 일상이죠. 그런데, 농업에도 이런 기술이 들어가고 있대요. ( °ᗝ° ).ᐟ 이제 농부님들 옆에는 든든한 “AI 농사꾼🤖”이 함께해요. 배경은 전 세계적인 인구 증가와 기후 변화로 인한 식량 수요 급증과 심각한 농업 노동력 부족 문제. 유엔 식량농업기구(FAO)는 2050년까지 식량 생산량을 최소 70% 늘려야 한다고 전망했어요.

이미 AI 기술은 농업의 판도를 바꾸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어요. AI는 농작물의 상태를 살피고, "이제 수확할 준비 됐어요!"라고 알려주는 ‘디지털 농업 비서’죠. 병충해가 생길 조짐이 있으면 미리 신호를 보내주고, 물과 비료도 필요한 만큼만 사용하게 도와줘요. AI와 로봇이 키워주는 농업 덕분에, 농부들은 조금 더 여유를 가지게 되고, 우리의 식탁은 더 풍성해지고 있답니다. 곧 ‘AI가 키운 깻잎’ 도 어색하지 않은 세상! 앞으로 기술이 농업의 미래를 바꿔나갈지 함께 살펴볼까요? 🌾


(좌) 금산군 특산물 깻잎 Ⓒ금산군 (우) 토양에 설치한 센서 ⒸKBS뉴스


🔍 금산군, 깻잎과 AI가 만나다

금산은 전국 깻잎 생산량의 약 40%를 책임지며, 인삼과 함께 지역 경제를 떠받치는 중요한 특산물이에요. 금산 깻잎의 연매출은 600억 원 이상. 단가가 낮은 잎채소류로는 놀라운 기록이에요. 비옥한 토양과 큰 일교차 덕분에 부드럽고 향이 뛰어난 금산 깻잎은 꾸준히 소비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어요. 인삼이 주로 수출과 한약재로 활용되는 데 비해, 깻잎은 국내 시장에서 일상적으로 소비되며 안정적인 소득원으로 자리 잡고 있답니다.

금산군은 깻잎 농사에 AI 접목하며 농업의 새로운 길을 열어가고 있어요. 농장의 센서와 카메라가 온도, 습도, 조도, 토양 상태 같은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수집하고, 아마존웹서비스(AWS) 클라우드와 연결된 AI 시스템이 이를 분석해 최적의 생육 환경을 만들어주죠. 예를 들어, 토양이 건조하면 자동으로 물💧을 주거나, 병해충 발생 가능성을 미리 알려줘 필요한 조치를 빠르게 취할 수 있어요. AI 도입의 효과는 눈에 띄게 나타나고 있어요. 하루 2시간의 노동 시간이 줄어들었고, 생산성은 25% 이상 껑충 뛰었답니다. 게다가 물과 비료 사용량은 효율적으로 관리돼 낭비를 줄이고, 병해충 발생률까지 확 줄었어요.


4번째 Autonomous Greenhouse Challenge의 도전 주제인 ‘난쟁이 토마토’ ⒸWUR


📢 농업 AI에 주목하는 글로벌 목소리

마이크로소프트 창립자 빌 게이츠는 “AI는 농업의 지속 가능성을 높이는 열쇠”라고 말하며, 게이츠 재단을 통해 AI를 활용한 농업 혁신 프로젝트에 적극 투자하고 있어요. 유럽연합(EU)도 ‘Farm to Fork Strategy’라는 프로젝트를 통해 AI 기반의 지속 가능한 농업 시스템을 개발 중이에요.

가장 앞서가는 나라는 네덜란드예요. 세계 최대의 온실 농업 허브로 알려진 네덜란드는 AI 기반의 스마트팜을 통해 물, 에너지, 농약 사용을 최소화하며 효율성을 극대화하고 있죠. 변화는 🐄낙농업에서도 나타나고 있어요. ‘connecterra’라는 스타트업 회사는 우유 생산량, 사료 효율성, 젖소 건강 등의 데이터를 기반으로 최적의 우유 생산을 위한 농장 관리 서비스를 제공해요.

또한 네덜란드는 ‘Autonomous Greenhouse Challenge(AI 온실 제어 대회)’라는 세계적인 AI 농업 대회를 통해 기술 발전을 선도하고 있어요. 전세계 농업AI 연구자들이 모여 생산량과 수익성을 경쟁하는 대회인데요. 최근 열린 4번째 대회에서는 중국팀이 난쟁이 토마토🍅 재배 미션에서 우승했답니다. 네덜란드 농업부는 “AI와 데이터 기술 덕분에 세계 농업 혁신을 이끌고 있다”고 강조하며, AI가 없었다면 현재의 농업 성과는 불가능했을 것이라며 국가 차원에서 농업 기술에 집중하고 있어요.

농업과 AI의 만남은 단순한 기술의 도입을 넘어, 세계 식량 안보와 환경 보호라는 거대한 미션을 함께 풀어가고 있어요. 한 발짝 앞서가는 농업과 AI, 지구를 위한 든든한 파트너가 되어가고 있답니다. 농업은 전 세계 담수의 69%를 사용하는 큰손(!)이에요. 농업 용수를 얼마나 효율적으로 쓰느냐가 지구를 지키는 데 중요한 과제가 되었죠. 그런데 AI가 물 사용량을 25%나 절약해 준다니, 농부님들 입장에서는 "AI야, 물 좀 아껴 써라~"하고 말할 날이 곧 올 것 같지 않나요? ⪩(ᐢᗜᐢ)⪨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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