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은 콩밭]☄️ 머스크의 화성 이주보다 빨랐다

2023-11-27

  지식마음은 콩밭  

ep.36 화성시


100만 유튜버? 100만 팔로워? 100만 인구는 어때요? 언제부터인가 100만이라는 단어가 익숙해진 것 같아요. 유튜브를 켜면 100만을 기념하며 골드버튼을 인증하는 유튜버도 심심치 않게 볼 수 있잖아요.(왠지, 숫자 100은 채우고 싶은 수인 것 같아요. 받아쓰기부터 시작된 💯에 대한 욕구인 걸까요?!) 도시계의 골드버튼, 곧 배달될 것 같아요. 뉴스레터를 작성하고 있는 11월 25일 화성시 인구가 99만 8천여 명으로 본격적인 100만 초읽기에 들어갔거든요. 그 순간을 맞이하기 위한 준비 함께 해볼까요?



인구는 뭐니 뭐니해도 일자리

수도권이긴 하지만 서울에서 꽤 멀리 떨어져 있는 화성시의 인구가 증가하게 된 원인은 바로 일자리예요. “지방소멸 위기 원인은 처음부터 끝까지 일자리 문제다!”라는 말이 기억나요. 화성 역시, 풍부한 일자리가 인구 증가의 비결이었죠. 2001년 21만 명으로 군에서 시로 승격된 화성시는, 2007년 인구 40만의 동탄신도시 개발을 시작하면서 확장되기 시작했어요. 이후 최근까지 수년간 인구 증가 1위*를 놓치지 않았죠. 바로, 동탄신도시에 IT, 반도체, 수소 산업 관련 기업들이 터를 잡았거든요.

*화성시가 🥇1등을 한 것은 또 있어요. 지자체의 부(富)를 나타내는 재정자립도(61.1%)가 강남구를 제치고 전국 1위를 달성했거든요. 인구 증가와 함께 부동산 시장이 활성화되고 기업들이 증가하면서 세수가 증가한 것이죠.


100만 화성축제 ⓒ매일일보


5번째 특례시 타이틀🎖

화성시는 수원, 용인, 고양, 창원에 이어 5번째 특례시가 될 예정이에요. 인구 100만이 넘으면 특례시가 되냐고요? 맞기도 하고, 틀리기도 해요. 12월 말 기준 인구가 2년 연속 100만 명을 유지했을 때 특례시로 승격되거든요. 이대로 가면 화성시는 2025년에 공식적으로 특례시가 되는 것이죠. 그러나 화성시는 이미 축제 분위기에요. 지난 25일 동탄호수공원에선 ‘100만 화성축제’가 열려 가수들의 축하 무대와 루나 분수 쇼를 시민들과 함께 즐겼어요. 이게 끝이 아니에요. 화성시 100만을 기다리고 축하하는 이벤트들, 탐방러 탐방러님도 참여해 보세요.


  • ~11/27 | '앞으로의 100만 화성을 기대해' - 가장 잘 어울리는 형용사를 골라주세요. 추첨을 통해 모바일 상품권을 지급해요.
  • ~12/9 | 전 국민을 대상으로 100만 도시 화성 정책 제안 공모를 진행하고 있어요. 선정된 아이디어는 시정에 반영될 뿐만 아니라 700만 원에서 100만 원까지 상금도 지급돼요.
  • 화성시의 일자리, 기아 오토랜드 화성과 현대차 남양연구소는 각각 100만 번째 시민과 100만 30번째 시민에게 최신형 전기차를 전달할 예정이에요. 이외에도 100만 번째 시민에게는 농협이 농산물 상품권을, 시티병원에서는 건강검진권을 제공해요.


그래서 뭐가 좋은데?

특례시 혜택으로 가장 많이 알려진 건 '복지'예요. 왜 특례시만 복지가 좋아지냐고요❓ 원리는 간단해요. 특례시의 경우 복지 대상자의 재산 기준이 상향되기 때문에 더 많은 사람이 복지 대상자가 되거든요. 그동안 중앙부처와 도가 담당했던 건축물에 대한 허가도 특례시가 자체적으로 할 수 있어요. 그 밖에도 물류단지 개발, 관광특구 지정, 산업단지 지정 등의 특례사무가 가능해진답니다.



💬 숭늉 | 화성시가 5번째라면, 다음 타자는 누구일까요?(두구두구두구) 유력한 후보로는 약 90만 명이 살고 있는 성남시, 약 80만의 충북 청주시, 약 70만의 경기 부천시와 남양주시가 있지만, 혜성처럼 등장하는 도시가 나올지도 몰라요.(바로, 여러분의 도시일지도!🤭) 탐방러 님은 어떤 도시가 6번째 특례시의 주인공이 될 거로 생각하나요? 탐방러가 생각하는 주인공과 이유를 댓글로 남겨주세요.




탐방의 모든 콘텐츠 저작권은 제공자와 탐방에 있습니다.


머물거나 떠나거나 N지선다!

뉴스레터 무료 구독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