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골든벨][액티브시니어] 로컬시장의 큰 손

2024-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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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컬시장의 큰 ㅅ노




MZ세대가 소비시장의 주인공이 되면서 기업들은 많은 노력을 기울였어요. 그러나 새로운 문화를 만들어내는 데 익숙한 MZ세대는 인플레이션과 함께 경기 불황이 이어지자 ‘무지출 챌린지’와 같은 절약 문화를 만들었죠. 기업은 다시 찾은 소비 시장을 찾기 시작했고 ‘액티브시니어’를 발견했어요.


액티브시니어의 특징은 ‘탄탄한 경제력을 기반으로 하는 나 중심의 선택적 소비’로 요약되는데요. 연령대로는 55~69세에서 액티브시니어 성향이 가장 두드러져요. 과거의 시니어가 돌봄과 부양의 대상으로만 인식되었다면, 액티브시니어는 오히려 강력한 활동성과 소비 성향을 보이죠. 반면 40~54세는 ‘나보단 부모로서의 삶’이 강하게 나타나고, 70세 이상은 조용한 노후를 보내는 것이 차이예요.


전통적 가치관에서도 변화가 나타나요. 가족 중심보다는 개인의 가치를 더욱 중요하게 여기는데요. 가족을 위해 참고 희생하기보다는 본인의 행복을 위해 노력하는 것이 특징이죠. 액티브시니어가 탄생한 데에는 부동산이 큰 역할을 했어요. 이들이 집을 마련한 시기는 1990년대 인데, 부동산 가격은 2000년대부터 급격하게 상승하기 시작했어요. 따라서 많은 빠르게 자산을 축적할 수 있었죠. (2021년 전국 주택소유자 중 46.7%가 5060세대라고 해요)


소비적 측면에서는 자녀교육에 대한 비율이 줄어들고 여가활동과 식생활이 크게 증가하는 패턴이 나타나요. PC와 인터넷에 익숙한 세대로 디지털 환경에 대한 적응도 뛰어난 것도 특징이죠. 멋진 라이프를 즐기는 액티브시니어! 로컬에서 관광 프로그램을 기획한다면 주요 타겟으로 설정해 보는 것은 어떨까요.


참고문헌*LG경영연구원(2023) 향후 30년간 확대될 액티브 시니어의 소비파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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